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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옥수수가루로 만든 빵과 취나물페스토와 커피에 산딸기잼...
어제 옥수수가루를 물에 잔뜩 불려놨다가 아침에 굽고 취를 살짝 데쳐서 올리브유와 볶은 깨와 치즈 넣고 갈았다. 어찌보면 취를 먹어야 해서 만들어진 아침상이기도...
점심은 옆집에서 해삼과 군소 넣은 물회라고 해야 할까, 암튼 주셔서 국수 삶아 비벼 먹었다.
군소 역시나 섬에 와서 처음 먹어본 먹거리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처음엔 참 밉상이라 나한테 구박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귀한 대접을...
오늘 나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