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知易行難 지이행난

; 행함의 어려움…

by Architect Y

사무실에서 조용히 모니터와 씨름을하는데 톡이 들어왔습니다.

친구가 며칠전부터 머리속을 맴돈다는 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저녁 미팅전에 잠시 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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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거리를 걷다보면 무수히 많이 스쳐지며 지나는 말입니다.

자기개발서나 강의에서 최근, 자주 인용하는 말이기도하고 특히 말의 깊이를 생각하자면 어울리지 않지만 휘트니스센터의 광고 카피로 자주 등장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내면을 모티브로 하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에 집중했던 일본 작가이자 철학자인 きしみ いちろう 기시미 이치로가 2016년에 출판한 도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 많은 Alfred Adler 알프레드 아들러의 quote중에 이 말에 집중한것은 아돌프의 관심사였던 우월함의 추구, 육체적 허약함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권력의 추구, 출생순위에 따른 성격의 형성 등에 포커스를 맞춰서 일것입니다.

이 부분은 초기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알프레트 아들러의 심리학을 따르다가 후에 독창적인 길로 가게 된 Viktor Emil Frankl 빅터 프랭클(Man's Search for Meaning_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의미치료의 창시자인 빅터 프랭클에게 비판받기도 했던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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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미 이치로는 그의 저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에서 언제나 새로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결심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디어에서 불어온 ‘이번 생은 망했어’라고하는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진심이 되어버린 시대에 자신의 실수와 실패, 주어진 환경으로 좌절을 경험할수 있지만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 부여한 의미를 버리고 언제든 새로운 자신이 되겠다고 결심한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독자들에게 조용히 풀어가고 있습니다.

1, 2부를 통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의 정체를 파악했다면, 3부와 4부에서는 괴로움을 멈추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실천적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PC나 스마트폰의 OS를 갱신했을 때처럼 생활양식을 바꿔 새로운 자신으로 미지의 세계를 선택한다면 인생의 판 자체가 달라지는 경험을 할수 있다는것입니다.


Doing nothing cause nothing to happen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Alfred Adler 알프레드 아들러


서경(書經) 제3편 상서(商書) 제13장 열명(說命)은 은나라 고종이 부열이란 어진 재상을 얻게 되는 경위와 부열의 어진 정사에 대한 의견과 그 의견을 실천하게 하는 내용을 기록한 글로 이 곳에 아래와 같은 글이 담겨 있습니다.

부열은 머리를 조아려 절을 하며 이르기를


非知之艱, 行之惟艱 비지지간, 행지유간

그것을 앎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행함이 어려운 것입니다


하루를 아우르는 qu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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