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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I Mar 01. 2022

[캘리에세이] 삼일절


무차별적이고 무식한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푸틴.


러시아의 크라이나 침공로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폭격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어가고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어가고

특히 아이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면

현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인가 싶게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마음이 아픕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같은 상황이었네요.

나라를 잃고 식민 통치에 지내다가

그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을 한 삼일절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목숨을 바친 결의를

감히 가늠하기도 어렵지만


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유관순 열사의 외침을

글씨로 새기며

애국 열사들의 넋을 기려봅니다.


러시아가 물러나 우크라이나 땅에 신속히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기원하며 더불어 여전히 휴전국인 우리나라에도 영원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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