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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혜민한의사 Jul 27. 2020

당뇨인, 혈당 낮추는 방법 5가지 꿀팁



안녕하세요, 당봄한의원 종로점 대표원장 이혜민한의사입니다. 


"여러분들의 올해에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당뇨건강관리를 열심히 하자고 세우신 분들을 위해 이번 글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당뇨인 혈당 낮추는 방법이자 생활습관 5가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5가지 꿀팁을 활용하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1.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6일 밤 동안 하루에 잠을 4시간만 자게 했더니 포도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40%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수면 부족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당뇨인이라면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11시 전에 취침하고 총 7시간 정도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침식사를 꼭 먹는다.



아침식사를 안 먹거나 충분히 먹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저혈당 위험에 빠지게 쉬운데요.


 다음 식사 때 과식을 초래기 때문에 혈당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죠.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3끼 식사 모두 거르지 말고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3.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한다.



사카린,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가 유해성이 없고, 열량이 없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감미료는 소량으로도 뇌에 단맛의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에 익숙해지면 더욱 강력한 단맛을 요구하게 되고 섭취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것이 혈당 낮추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감염이나 요로 감염 등은 혈당 수치를 불규칙하게 만듭니다.

 

이는 감염에 대응해 신체에서 세균 퇴치 화학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된다면 감기에 노출되기 쉽죠.

감기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게 하고 그로 인해 혈당도 높아집니다. 



감염과 감기를 극복하는 방법 면역력이 있습니다.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항상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과로는 피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죠. 


결과적으로 당뇨를 예방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 면역력이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금연과 금주를 한다.



담배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리고, 체내 인슐린 사용 능력을 약 15% 감소시켜 혈당 수치를 높입니다.


그리고 미세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7배까지 높이며, 간접흡연을 할 경우 당뇨 발생 위험이 2배 가량 증가합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간에서 포도당의 생성을 억제하는데요.


포도당 흡수가 잘되지 않는 당뇨인에게 포도당 공급마저 줄어들면 비당뇨인에 비해 저혈당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죠.


또한 알코올은 신경에 직접적인 독성물질이며,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지방간은 악화시킵니다.


당뇨인이라면 음주를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술자리에 갈 경우라면 1~2잔 정도만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수면, 식습관, 금연과 금주 등 생활습관과 더불어 당뇨는 내과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당뇨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죠.


올바른 생활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 사실입니다. 


때에 따라 좀 더 빠르게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아무리 생활습관을 잘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장기 기능이 떨어지거나, 체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당뇨를 극복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이때에는 한약과 침치료의 도움을 받으면서 건강하게 당뇨 관리를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사와의 상담과 한의학적인 진단 후 한약과 침치료 등 당뇨한방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이혜민한의사


당신의 봄! 당뇨의 봄! 당봄한의원(구 아리랑한의원) 종로점 대표원장 이혜민한의사입니다.

많은 분들께 당뇨의 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당뇨 진료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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