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해도 제가 결혼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벌써 결혼식 한지 딱 1년이 되었어요
결혼식 한 달 후쯤 받은 스냅사진 폴더 속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며
내가 이런 표정도 지을 줄 아는구나.. 새삼 느꼈는데
마지막 카드 속의 제 표정을 보면서 짝꿍에게
"이렇게 웃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할만한 것 같아"라고 했더니
굉장히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1주년을 자축하며
오래오래 행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실을 고르고 바늘을 움직이며 삶의 적당한 텐션을 찾아가는 뜨개러, 아리따입니다. 뾰족한 일상을 보드랍게 덮어주는 '진실된 문장'들을 한 코씩 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