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도경 Dec 30. 2018

라이트노벨 「변경의 팔라딘」

너무도 짙은 정통판타지의 향수

야나기노 카나타 지음, 린 쿠스사가 일러스트의 일본 판타지 라이트노벨.
사실 이 작품은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 연재된 나로우(웹연재) 계열의 이세계 전이&환생물입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에서는 로도스도 전기와 이스(YS) 시리즈, 그리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나 느낄 법한 (제 기준의) '정통 판타지'에 대한 향수가 너무도 짙게 배어나오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가슴 뛰는 모험과  브로맨스,  성장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할 만 하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위에서 예시를 든 것처럼 약간 타입자체는 올드하다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이 3권짜리 <반지전쟁>이었고 <로도스도 전기> 애니메이션을 VHS비디오로 봤던 저야 정말 그립고도 익숙한 작품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젋은 독자층에게는 새롭게 비춰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4권이 작년 2017년 9월에 나왔는데 아직 5권이 출간이 안되고 있네요.(웹연재는 된 상태입니댜.)

매거진의 이전글 그라니트 용들의 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