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검사의 리얼 스토리
영화 <검사 외전>에서 피의지가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해 주인공이 감옥에 수감되는 일이 벌어진다.
그 사건의 모티브가 되는 사건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며 이 책의 필자인 홍경령 전직 검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조직폭력배를 뿌리 뽑는 전직 검사로서 일했던 그가 왜 그런 고초를 겪게 되었는지, 그리고 자신이 수사했던 일들에 대한 사례를 적은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이 나라 사법체계에 대한 더 큰 불신과 함께 그래도 아직은 올곧은 사람이 있을 거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함께 동시에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