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을 돋보이게 하는 1100가지 의성의태어 묘사 사전

by 송아론
1100가지 의성의태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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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력이 좋은 작가는 2가지로 나뉩니다.


묘사를 잘하거나, 문체를 담백하게 하는 겁니다.

여기에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적재적소에 상황에 맞게 의성어 의태어를 집어넣는 겁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은수는 이마에 맺힌 땀을 손등으로 닦았다.

-은수는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손등으로 닦았다.


-교도관은 거친 목소리로 은수를 감옥에 집어넣었다.

-교도관은 갈그랑거리는 목소리로 은수를 감옥에 집어넣었다.


-마음속에서 두려움이 밀려왔다.

-마음속에서 두려움이 스멀스멀 밀려왔다.


-사내는 콧수염을 씰룩거리며 비열하게 웃었다.

-사내는 감숭감숭한 콧수염을 씰룩거리며 비열하게 웃었다.



밑줄 친 부분과 같이 의성어 의태어만 넣었을 뿐인데, 표현력이 더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묘사가 과한 느낌도 없죠.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알면 좋은 점은 하나 더 있습니다.

독자가 의성어 의태어의 뜻을 몰라도 '어감'과 문장의 '맥락'에 따라 무슨 뜻인지 알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구시시

사람이나 짐승의 털이 보기 흉하게 헝클어져 있는 모양.


'구시시'라는 의태어는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요,

저는 '구시시'이 어감이 공포, 스릴러에 사용하면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털이 구시시 일어선 짐승이 터벅터벅 걸어왔다.

-100년 동안 갇혀있던 사내의 머리칼은 보기 흉측할 정도로 구시시했다.



어떤가요?

'구시시'라는 단어를 몰랐다고 하더라도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이처럼 <1100가지 의성의태어 사전>은 여러분이 몰랐던 의성어 의태어를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어감과 문장의 맥락에 따라 단어의 뜻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독자가 모르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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