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 the code out for everyone to see
장벽은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멈추게 하려고 거기 있는 것이다.
우리를 내몰려고 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다.
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
: 자기소개서는 프로그램 지원 이유, 자격 충족(본과 3학년 학기 말에는 주요 실습 완료), 무엇을 기대하는지 등을 포함해서 1페이지 이내로 간단하게 채우면 된다. 다소 형식적인 서류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구글에 많은 예시가 있으니 표현을 참고하길 바란다.
July 5th, 2020
To whom it may concern:
About Yourself
My goal (medical career) ~~
I am applying to 000 program with the following reasons
1. 2. 3. ~~
In the 000 elective, I hope to learn ~~
Currently, in my third year, I have thoroughly participated in ~~
Thank you for considering my candidacy for the 000 ~~
Sincerely
NAME
M.D. Candidate
000 School of Medicine, South Korea
: 병원마다 양식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채워야 할 사항은 비슷하다.
Influenza vaccine,
B형 간염 항원-항체 결과
(+ 예방접종 3회 완료 후),
C형 간염 항체 결과,
결핵 검사(IGRA or PPD, chest PA),
MMR 2회,
Tdap 10년 이내,
Varicella titer,
백신 접종력이나 검사 유효기한이 2달, 혹은 1년 이내이기 때문에 규정 등을 미리 확인하고 그에 맞춰 검사를 진행하길 바란다.
병원은 자교 감염내과 교수님 외래에 챙겨간 서류와 함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잘 해주신다. 강남에 유학생들이 많이 가는 병원이 있다고 들었지만, 이미 제출해야 하는 영문 서류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본과 3학년이면 어느 병원을 가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검사 결과 및 예방접종 증명서 서류만 꼼꼼하게 챙기길 바란다.
예방접종 내역은 질병관리본부 https://nip.cdc.go.kr/irgd/civil.do?MnLv1=1 에서 확인 가능하고 각 보건소에 가면 영문 증명서(무료)를 받을 수 있다.
: 공인 영어 점수를 제출하는 목적은, 그곳에서 얼마나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한 것이다.
유명한 학교의 공식적인 Clerkship을 준비한다면 2년 이내의 토플 점수가 필수. 점수는 총점 100점 이상 혹은 특정 항목(ex, speaking)에서 넘겨야 할 기준이 있으니 확인 바란다.
(하지만, 점수가 조금 모자라더라도 전화해서 물어보면 총점이나 Phone call을 고려해 pass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영어 점수 제출 여부는 프로그램마다 다르니 확인하길 바란다.)
토플 점수를 올리기 위해 학원에 다닐 수도 있지만, 본과 3학년의 방학이 3주 정도로 짧아서 추천하고 싶진 않다. 학기 중에
시간을 할애하기 힘드니 여름방학에 굳게 마음먹고 여러 번 모의고사를 풀고, writing은 피드백을 받아보길 바란다.
참고로 나는 학기중에 시험을 보았는데 결국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100점을 넘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Observership 지원한 학교에서 토플 점수를 요구하지 않아 제출할 필요가 없었다.
토플 결과는 일주일 정도 후에 나오고, 시험장은 한미교육위원단(풀브라이트)을 추천한다.
: 해외 실습을 하면 지원비부터 체류비까지 부담이 크기에 도전 자체를 망설이게 된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추가한다.
1) 한얼 재단
차세대 한국, 한국계 젊은 의학도를 지원하고 멘토를 연결해주는 재단이자, 미국에 있는 선생님들과 연결되면 4~8주간의 의학 연수를 떠날 수 있다. 지원은 10~11월 중순이고, 영문 서류를 제출한 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장학금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2) 본교 프로젝트 장학금
본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지원하는 장학금이 있다면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물론, 기획과 꼼꼼한 계획이 필요하고 글도 8~10장을 채워야 하는 경우에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주말 밤에 꾸준히 본교 혹은 의과대학 공지사항을 보며 신청 가능한 장학금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어떤 장학금은 지원 기간이 짧고, 다들 잘 몰라 본인이 선발되는 경우도 있다. 간절함이 답이다.
3) 대출
한국 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이 있는데 마이너스 통장보다 이율이 낮다. 매 학기 150만 원 한도로 대출 가능하며, 가구원 동의와 가구 월 소득 등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의대생 마이너스 통장은 각 대학마다 연관된 은행이 있을 것이다.
: Clerkship이라면 B1 비자(temporarily for business (visa category B-1))를 받아야 할 것이다. 대사관 인터뷰를 통해 주어지므로 해당 학교에서 요구하는지 확인하고, Usmlekorea.com 사이트에서 후기를 참고하길 바란다.
Observership은 ESTA visa로 갈 수 있는데 (3개월 이내 Waiver visa, 관광 목적인 경우) 해당 학교에서 Non-paid가 적힌 서류를 준비해주면 입국 심사를 훨씬 수월하게 마칠 수 있다.
(아래 의견은 주관적인 견해이며 관광이 아닌 해외 실습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견지임을 밝힙니다.)
· 장점 : 한국인 유학생 혹은 직장인이 살던 방을 쓰기에 따로 사야 할 것이 없어 편하다. 국제 전화로 (00700)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기도 편하고 계약이 어렵지 않다.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Queens flushing, Woodside, New Jersey Fort Lee, Hoboken, Union city, Long Island City)가 걸릴 확률이 높다.
· 단점 : 미국 대학교는 겨울 방학이 짧아(약 3주) 유학생들이 제공하는 sublet 공급이 많지 않다. 구두 계약 등으로 제대로 된 계약서가 없다면 사기 혹은 변심으로 다시 숙소를 구해야 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람. Sublet 자체가 불법이라는 말도 있다.
· 장점 : 매물이 정말 많이 올라오고, 그룹도 다양하다. Facebook Profile이랑 연관되어 있으니 연락하기에 편하다. 무엇보다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 단점 : 계약이 까다롭다. Bank statement부터 Copy of ID, Credit Score 등등을 준비해야 할 수 있다. 가끔 Broker fee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숙소에 대해서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international house로 뉴욕에서 일하는 인턴이나 학생들을 위한 곳이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도 잘 되어 있다. 그런데 대부분 뉴욕 집이 그렇듯 시설이 오래되어 보인다.
단, 학생이나 인턴만 거주 가능한 Non-Profit Organization.
문의 : crm.glf@gmail.com. https://rent.heykorean.com/web/us/property/view?rarea=2&rkind=2&id=647940 →이곳에서 발견함.
그 외
Airbnb : 여행자들의 숙소가 많아 장기체류로 가면 생각보다 비싸다. 어느 위치인지 두루뭉술하게 표시돼있고 지급 전에 자세히 알 수가 없다. 가끔 장기 숙박 할인은 해주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은 5–7일 머무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라는 인상을 받았다.
한인 민박 : 대부분 도시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어 정말 편하고 깔끔하고 야경을 누릴 수도 있음. 호텔을 갈 바에는 한인 민박을 추천. 하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부담될 수 있는 가격.
카우칭 사이트 : 무료이긴 하나 매일 숙소를 옮기고 출입이 번거롭다는 점에서 취지에 맞지 않음.
결국, 본인이 원하는 방과 상황, 예산을 정하고 그에 맞춰서 여러 선택지를 놓고 지속해서 고려하는 수밖에 없다.
(당부) 집 계약 시 Utility 포함인지 집주인에게 확인하자.
장기 체류라면 최대한 직접 가보거나 지인에게 부탁해서라도 눈으로 숙소를 꼼꼼히 확인하자.
국제 전화라도 걸어서 집주인과 직접 대화해보길 바란다.
도착 후 4일 정도 임시 숙소를 잡고 집을 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미국으로 교환 학생을 다녀온 친구에게 추천받았다. 무려 무실적 / 무조건 / 무연회비 조건에 해외 구매 수수료가 무료다.
외환계좌를 연결하면 (ex 달러) 미국에서 달러로 결제된다.
어플 내에서 원화 <-> 외화 계좌 간 환전이 항상 가능하기에 정말 편리하다.
외화는 유료, 달러, 위안화, 홍콩 달러, 일본엔 등 한번에 최대 6개 통화를 설정할 수 있다.
발급은 은행에서 직접수령하고 싶다면 5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인터넷 혹은 어플로 신청하면 1주일 이내로 우편 배달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시티 은행 계좌가 있는데 만료되었다면 은행 창구에 가서 해결하길 바란다.
무료 송금 어플이다. 카카오 페이처럼 연락처에 포함된 친구에게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계좌 생성 시 미국 내 핸드폰 번호 인증이 필요하다.
나는 심카드를 꼽았는데 여러 번 사용한 번호인지 이미 인증된 번호라고 떠서 실제로 Venmo를 이용하진 못했다.
2019년 코로나 전 실습 준비과정에서 적은 내용으로 변동사항도 있겠지만,
저의 시행착오가 누군가에게 등불이 되어 비출 수 있기를 바라며 작성하였습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