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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르노 Feb 29. 2024

24년 2월 29일의 편지

성장하려는 너에게

늘은 성장하려는 너에게 보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ㅎㅎ


책 <그릿>에서는 성숙의 원리를 이렇게 정어.

"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고, 점점 증가하는 상황의 요구에 맞춰 적응해 갑니다.

그리고 점차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이 습관이 되죠.

급기야 이전의 미성숙했던 자신을 기억도 할 수 없는 날이 옵니다.

우리는 적응하고, 그렇게 적응한 행동들이 반복되어, 마침내 스스로를 규정하는 정체성으로 발전합니다.

"


책 <그릿>의 내용 조금 더 옮게.


우리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 해.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한 거지.


의식적인 연습에서 중요한 부분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야.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이도의 과제에 도전하는 것이지.


그리고 전문가에게 가능한 한 빨리 피드백을 받고 수용하며, 이를 반복하는 것이 의식적인 연습의 또 다른 핵심이야.


정리하자면 의식적인 연습은

1) 뚜렷한 약점 찾는다.

2) 이를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3) 피드백을 받는다.

4) 이를 수용하고 1번부터 반복한다.

로 정리할 수 있어.


의식적 연습의 효과를 깨달은 이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늘.


그 효과가 어마어마했거든.


책 <그릿>에서 언급된 "의식적인 연습"이 책 <혼자하는 공부>에선 "올바른 노력"이라고 표현되어 있어.


표현만 다르지 결국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같더라고.


책 <혼자하는 공부>에서 말하는 "올바른 노력"은 아래와 같아.

계속 나아지고 싶다면 바로 성장 영역에 속하는 행동들을 해야 다는 거야.


공부든, 일이든, 취미 생활이든 일상에서 우리 앞에 놓인 선택지는 대개 안전 영영과 성장 영역에 걸쳐 있어.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안전 영역에만 머문 채 말 그대로 시간을 흘려보내.


책에서 나오는 예시야. 

동네 중국집 사장님이 실력이 늘지 않은 이유는 매일 만들던 것만 만들고 같은 환경에 있기 때래.

즉 안전영역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지.


무언가 계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익숙할 대로 익숙한 쳇바퀴를 똑같이 돌리고 있으니,

실력은 늘지 않고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거야.


우리는 먼저 "올바른 노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해. 

단적으로 말해서 안전 영역을 벗어난 노력, 성장 영역에 속하는 노력이야.


자신에게 익숙한 방법,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그대로 반복하는 수준의 노력은 올바른 노력이 아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골라 그것을 반복해야 위에서 말한 "올바른 노력"이 되는 거야

정리하자면, "올바른 노력"이란

1)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활동.

여기서 포인트는 "설계"있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하는 거지.


2) 수없이 반복할 수 있는 활동.

드문 벙커샷을 수없이 연습하는 골퍼들이 그 예야.


3)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활동.

어떤 기술이든 그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받지 않는다면,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더 나아가 실력 향상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게 돼.


4) 그다지 즐거운 활동은 아니다.

성장 영역의 개념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일을 일부러 찾아내서 해야 하기 때문이지.

근데 이 부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연습을 포기해.

즉 올바른 연습을 하기로 한순간 이미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야.


공부에 적용하면 다음과 .

1) 부족한 부분을 탐색.

전반적으로 훑고 어려운 내용을 머릿속에 들어갈 때까지 붙들고 늘어져야 하는 거지.

모르는 부분을 붙들고 늘어질 때 비로소 성장 영역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야.

여기에 머물기만 한다면 반드시 성장해.


2) 그 부분을 반복.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야 해.

우리 뇌는 일부러 계속 반복하면 어느 순간 저절로 암기해.

그저 부족한 부분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기만 하면 되는 거야.


3) 피드백을 받는다.

문제집 풀이, 모의고사 응시, 리포트 작성은 모두 피드백이야.

주위에서 받은 피드백도 당연히 피드백에 포함되고.

자기가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면 모두 피드백인 거야.

사실 책 덮고 공부하기도 강력한 피드백 중에 하나야.


책 <그릿>에서 "의식적인 연습"이라 표현되어 있고,

책 <혼자 하는 공부>에선 "올바른 노력"이라 표현되어 있어.


결국 일맥상통해.

본인의 약점을 찾아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반복해서 노력하는 지.


오늘 노력한 일이 "익숙할 대로 익숙한 쳇바퀴를 똑같이 돌리고 있었던 일"이 아닌지 생각해 봐.


의 성장을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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