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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르노 Mar 21. 2024

[핵심문장]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제1조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 공명정대하고 대의명분이 있는 높은 목적을 세운다


대의명분이란 '공공'을 향한 것이다. 사업의 목적이 사적인 것,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내심 부끄러워질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사람은 더 힘을 낼 수가 있다.


사업의 목적이나 의의는 가능하면 차원 높은 것이어야 한다.

사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하려면, 거기에는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 '나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다'라는 대의명분을 갖지 못하면 인간은 마음속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교세라의 첫 경영 이념

전 사원의 행복을 물심양면으로 추구함과 동시에 인류 사회의 진보 발전에 공헌한다.


요점

1) 왜 이사업을 하는가, 사업의 '목적'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가?

2) 사업의 목적에 '대의명분'은 있는가? 그것은 공명정대한 것인가?

3) '사원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라는 흔들림 없는 신념을 갖고 있는가?

4) 전 사원이 사명감과 보람을 갖고 일에 매진하고 있는가?


제1조에서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는 것은 사업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적용된다. 자신의 인생 목적이나 의의에도 대의명분을 세우기 바란다. '가족을 위해서'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의가 된다. '나만 평온무사하다면 어찌 되든 상관없다'라고 생각한다면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자세가 아니다.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대의명분을 가진 목적이나 의의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제2조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 세운 목표는 항상 사원들과 공유한다


비전, 즉 기업의 목표로는 큰 꿈을 제시해야 한다. 동시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 회사의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이제 '내년에는 12억 원으로 하자'와 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보는 것이다. 그것도 단순히 매출액뿐 만 아니라 이익까지 포함하는 구체적인 목표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공간적, 시간적으로도 명확해야 한다'라는 사실이다. 회사 전체의 막연한 숫자가 아니라 조직별로 브레이크 다운로드해서 목표를 세워야 한다. 현장의 최소 단위 조직에 이르기까지 명확한 목표치가 있어야 하고 나아가 사원 한 사람, 한 사람까지도 명확한 지침 아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애벌레의 행보처럼 경영을 해왔다. 1년간의 계획이 끝나면, 그다음 해 1년간의 계획을 세운다. 그런 애벌레 같은 행보로 교세라를 지금까지 성장시켜온 것이다.

 장기 계획을 세우면 비용은 계획대로 증가하지만, 수입은 그에 맞춰 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나는 장기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한 것이다.


요점

1) 비전을 내걸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가?

2) 미래 전망을 그려내고, 그 실현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책'을 제시하고 있는가?

3) 목표를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표, 월별 또는 일일 목표로 세분화했는가?

4) 중장기 계획이 아닌 '연간 계획'을 세우고 충실하게 실행하고 있는가?


인생이라는 산을 오를 때는 자신이 어떤 산을 오르고 싶은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를 먼저 스스로 물어야 한다. 그러고는 오르고 싶은 산에 맞춘 준비물과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인생의 목표에 맞춰 준비하고 생각을 가다듬어야 하는 것이다.


기업이라는 것은 경영자의 그릇 이상으로 커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경영인이나 간부, 나아가서는 사원에 이르기까지 기업에 근무하는 모든 이들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처럼 인간의 그릇을 키우기 위한 작업이 경영철학을 공부하는 일이다.


제3조 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 : 잠재의식에 투영될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갖는다


반복에 반복을 하고 몇 번이고 경험함으로써 잠재의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매출을 얼마만큼 올리겠다', '이익을 얼마 내겠다'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낮이고 밤이고 24시간 내내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강하게 바랐던 열망이 그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들어오게 된다.


요점

1)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얼마나 강하게 갖고 있는가?

2) 잠재의식에 도달할 정도로 강하게 마음먹고 있는가?

3) 한순간의 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늘 열망을 품고 있는가?

4) 순수하고 강한 의지가 조직 전체에 공유되고 있는가?


애초에 생각지도 않았던 것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행동으로 옮기고 말을 꺼내게 된다. 우리가 해온 일들은 모두 생각이 만들어낸 것이다.


제4조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 사소한 일도 한 걸음 한 걸음 충실하게,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라는 정도로는 기업을 성장시킬 수 없다. 혈투라고 할만한 치열한 기업 간의 경쟁에서 이기고 성장,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해야 한다.


요점

1) 노력하지 않은 채 성공의 지름길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

2) '자기 나름대로'가 아니라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하고 있는가?

3)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솔선수범하고 있는가?

4) 기업 차원에서 사소해 보이는 곳에도 한 걸음 한 걸음씩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가?


나는 '능력', '열의(노력)', '사고방식'이라는 3요소로 인생이나 일의 성과를 좌우하는 방정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인생, 일의 결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


제5조 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 들어오는 것을 늘리고, 나가는 것을 억제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한다.


'덧셈 경영'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수주가 150까지 늘어나면, 생산성을 높여 본래라면 50% 늘려야 할 인원은 20%만 늘리거나 30%까지만 늘리도록 억제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기업이 고수익 체질을 갖출 수 있다. 수주가 늘어나고 매출이 확대되는 기업의 성장 시기는 그야말로 고수익 시업으로 경영체질을 바꿔놓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그런 호황기에 방만 경영을 일삼는다. '주문이 두 배가 되면 사람도, 설비도 두 배로 늘린다'라는 더하기 공식으로 대응한다. 그러다가 상황이 급변해서 수주가 줄어들고 매출이 떨어지는 사태에 이르게 되면 비용 부담이 커진 탓에 적자 경영으로 전락하고 만다.


요점

1) '매출을 늘리면 비용도 늘어난다'라는 잘못된 상식에 얽매여 있지 않은가?

2) '매출 최대, 비용 최소'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3) 매출이 확대되는 때야말로 기회다. 이럴 때 고수익화를 도모하고 있는가?

4) 부문별 실적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가?

5) 사원들 스스로가 채산 의식을 높여 구체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부문별 채산 의식 = 아메바 경영)


우선은 고수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한다. 그리고 잠재의식에 이를 정도로 강하게 마음먹고 그것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고수익은 어렵다', '이 업종에서는 무리다'라고 생각한다면 잘 될 리가 없다. 어찌 됐든 고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늘 궁리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고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그것을 향해 날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6조 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 가격 결정은 경영자의 일, 고객도 기쁘고 자신도 수익을 내는 포인트를 찾으라


고객이 기꺼이 사주는 '최고가격'을 찾으라

구매 그리고 비용 절감과 연계해 생각하라


요점

1) 가격 결정은 경영진의 일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가?

2) 고객이 기꺼이 사주는 최고 가격을 사수하고 있는가?

3) 원가 플러스 이익으로 판매가를 결정했는가, 시장 가격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가?

4) 가격 결정은 구매, 비용 절감과 연계해서 이뤄지고 있는가?


가격 결정은 '싸면 좋다'가 아니다. 영업 전략에 따라 다르다. 가격 결정은 경영의 본질이다.


제7조 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 : 경영에는 비위조차도 뚫을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사력을 다한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경영자가 필사적으로 경영에 임해야 한다. 그런 자세는 경영자의 의지로 만들어진 경영 목표를 사원들과 공유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경영자의 강한 의지를 사원들과 공유하고 의욕을 불태우면 기업은 발전하게 된다.


요점

1) 어떻게든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가?

2) 환경 변화를 이유로 목표를 하향 조정하거나 철회하지 않았는가?

3) 경영 목표를 전 사원들이 해내자고 생각하고 있는가?

4)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필사적인 의지를 모두 공유하고 있는가?

5) 높은 목표를 향해 사원들이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가?


나는 '거절당했을 때 오히려 일이 시작된다. 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일은 시작된다'라고 생각했다. 좌절하게 될 나 스스로에게 '처음부터 술술 풀리면 아무런 고생도 없다. 거절당했을 때가 출발점이다'라고 격려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해왔고 사원들에게도 그런 자세를 요구해왔다.


가능성을 믿을 때는 비록 막막해도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지혜를 짜내어본다. '어떻게 하면 이 국면을 타개할 수 있을까', '그동안의 방법으로는 되지 않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열심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인간의 지혜, 인간의 의지라는 것은 정말 굉장한 것이며 동기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보유한 불가사의한 힘의 표현이다. '이제 안된다'라며 포기하면 실패는 현실이 된다. '반드시 혈로가 열릴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제8조 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 : 경영에는 어떤 격투기에도 뒤지지 않는 결렬한 투쟁심이 필요하다


경제 변동 등에 절대로 굴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개, 목숨을 걸고 사원들과 회사를 지켜낸다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경영자가 된다면, 어떤 시대에도 기업은 반드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요점

1)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는 투쟁심, '불타는 투혼'을 갖고 있는가?

2) 경쟁사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투지가 있는가?

3) 경기 변동에 굴하지 않고, 노력과 창의, 궁리를 거듭해 성장, 발전을 이끌고 있는가?

4) 어떤 위험에 닥치더라도 사원들을 지키려고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5) 경영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자기 보신에 급급해 하지 않는가?


경영이라는 것은 곧 '의지'다. 결정한 것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마스터플랜을 만들어도, 월간 목표를 세워놓아도, 그것을 이행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리더로서 실격이다.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세계 경제도 일본 경제도 매일 달라지는 환율과 수주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강한 의지를 갖고서 임기응변을 발휘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뤄나가야 한다.


제9조 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 : 비겁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지식은 다양한 정보를 이성 단계에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지식을 견식으로까지 높여야 한다. 견식이란 지식이 신념으로까지 발전된 것이며,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견식이 있어야 비로소 경영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경영자를 목표로 한다면 담식을 갖춰야 한다. 담식이란 견식에 담력, 즉 용기가 더해진 것이다. 말하자면 영혼의 단계에서 굳게 믿고 있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상태다.

"지식 + 신념 = 견식 -> 견식 + 용기 = 담식"


요점

1) 인간으로서 무엇이 올바른가라는 원리원칙에 따라 결단하고 있는가?

2) 풍파를 일으키지 않는 것을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는가?

3) 경영자의 용기 없는 태도가 전염되어 사원들도 타협하고 있지 않는가?

4) 지식을 신념으로까지 높인 견식에 용기를 더한 담식을 갖추고 있는가?

5) 영혼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용기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있는가?


일을 진척시키려면 '나는 옳은 일을 하고 있다'라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뒷걸음질을 치는 것은 용기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진정한 용기가 솟아날 것이다.


리더가 용기를 몸소 체득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 집단을 이끌어가는 '대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즉, 집단을 지켜야 한다는 대의가 있다면 용기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솟아날 거라고 생각한다.


리더가 용기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리더가 이끄는 집단의 힘이 결정된다. 만용이 아니라 세심하면서도 단호한 자질을 지녀야 한다. 동시에 대의를 가지고 집단을 지키려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연스럽게 몸소 체득하는 진정한 용기가 중요하다.


제10조 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 오늘보다는 내일, 내일보다는 모레를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개량한다. 창의성을 발휘한다.


독창적인 제품 개발이나 창조적인 경영은 처음부터 느닷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개량, 개선을 시도하고 창의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이 '능력을 미래 진행형으로 보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현재의 힘으로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도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한 점을 목표로 삼고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노력을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날마다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이다.


요점

1) 창조적인 일을 마음에 두고, 항상 개량,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가?

2) 날마다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독창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가?

3) 사원들이 창조적으로 일하도록 경영진 스스로가 모범을 보이고 있는가?

4) 지금의 힘으로 무엇을 하느냐에 안주하지 않고 능력을 미래 진행형으로 변화시키고 있는가?

5) 미래에 있는 한 점을 정하고, 그 목표점을 향해 날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면 자신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만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계속 떠오르게 되는 법이다. 만약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직 생각이 부족하고 열망이 강하지 않다는 뜻이다.


창의적인 일을 할 때는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전향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수요의 창조, 기술의 창조, 상품의 창조, 시장의 창조라는 4가지 창조를 반복해오면서 오늘날의 교세라로 성장한 것이다.


제11조 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

: 장사에는 상대가 있다. 상대방을 포함해 모두를 행복하고 기쁘게 한다.


요점

1) 약육강식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타심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2) 이해득실만 따지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고 있는가?

3) 상대를 배려하는 행위가 훌륭한 성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이해하는가?


이타의 마음은 의식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항상 거름을 주면서 가꾸고 성장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회사가 훌륭하게 성장하면 주식의 가치도 상승하고 주주도 행복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업 경영이라는 것은 사원을 착취하고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일하도록 하면서 경영자만 돈을 벌어서는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원들이 기뻐하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경영이다.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금까지의 통념을 크게 바꾸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제12조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 꿈과 희망을 갖고 솔직한 마음으로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굳게 마음먹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찬란한 미래가 열릴 것이다'는 확신을 갖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한다. 지금은 어떤 역경에 부딪혔다 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이것이 내 인생의 철학이며, 경영자로서 살아가는 요체이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선한 행위를 계속한다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가 찾아온다.


요점

1) 어떤 역경에도 리더로서 밝고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2) 반드시 멋진 미래가 열린다는 확신을 갖고 있는가?

3) 감사를 잊지 않고, 겸손하며, 솔직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4) 자력을 발휘하는 데(경영 12개조 실천)에 노력하고 있는가?

5) 두 가지 타력(사원들의 협력과 위대한 하늘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가?


나는 평소에 리더가 마음에 담아야 할 일들을 '6가지 정진'으로 요약했다.

<6가지 정진>

1)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2) 겸손하고, 교만하지 않는다.

3) 매일 반성하며 돌아본다.

4)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한다.

5) 선행, 이타행을 쌓는다.

6) 감성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 = 고민해도 어쩔 수 없는 일로 끙끙 앓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생각이 잠재의식에 투영할 정도로 강하게 지속된다면 반드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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