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확실해도 그냥 해요.
"00을 해도 되나요?"라는 문의를 많이 받는 유튜버 이연님은 답합니다.
확신 없이 그냥 해보세요.
망할 수도 있지 하고 그냥 해보시는 거죠.
이전에 만났던 40-50대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이분들 조차 확신은 없어 보여요.
나이나 직책이 높다고 없던 확신이 생기지는 않는 거죠.
실패한다고 지구가 망하거나 내가 완전히 망하지는 않습니다.
실패를 통해 나 스스로 망하는 바닥을 높여나간다면 그 바닥의 한계치가 높아질 거예요.
이연님은 아직도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나서 사람들이 좋아할지에 대해 확신이 안 서신다고 합니다.
예전이 디자인 일을 하실 때도 마찬가지고요.
실패한 후 받은 좌절도 익숙해지면 큰 아픔이 되지 않습니다.
확신이 없다 보니 여러 일을 동시에 해요.
한 가지 일이 망해도 다른 일이 있으니깐요.
동시에 여러 일은 망하지 않잖아요?
인생에도 주가가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올라갈 수만은 없어요.
나 하나가 잘못해서 주식이 내려가지 않잖아요. 여러 원인들이 있는 거죠.
진행하던 일이 잘못되면 큰 그림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온전히 내 탓은 아니에요.
내가 하는 일이 의미 없다고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확신 없이 하는 거죠.
그냥 해보세요. 확신 없이해도 크게 망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상조차 확신 없이 만드셨다고 하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주시네요.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