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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르노 Nov 11. 2021

부자만 알고 있는 '돈의 속성' 5가지

스노우폭스 회장, 김승호 님의 강연

안녕하세요 아르노입니다.


오늘은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에 대한 강의를 요약해드리려 합니다.


재미난 에피소드로 강의를 시작하십니다.


제가 책을 쓸 당시 출판사에서 실수로 표지에 700억 자산가라고 인쇄하였습니다.

숫자가 잘못 표현되어 출판사에 수정해달라고 하니 이미 인쇄가 시작되어 수정이 어렵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제가 그냥 700억 자산가가 되야겠다고요.


돈을 많이 벌면 부자가 된다?


제 근처에는 부자 거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단순히 돈이 많다고 부자가 아닙니다. 돈에 관련된 능력이 좋아야 부자입니다.

돈에 관련된 능력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쓰는 능력, 불리는 능력 그리고 유지하는 능력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이 각기 다른 능력을 먼저 이해하여야 합니다.


지금부턴 돈의 속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돈은 중력과 같습니다.


무게가 무거울수록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끌어들이는 힘이 커집니다.

두 번째 1억을 모을 때의 노력은 처음 1억을 모을 때에 노력의 90%가 들어갑니다.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아홉 번째 열 번째는 계속해서 더 작은 노력들로 모을 수 있죠.

1억이 2억이 되고, 2억이 4억 그리고 4억이 8억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돈은 인격체입니다.


인격체란 스스로 존재하고 생각하고, 개별적 실체를 가지는 것을 뜻합니다.

돈을 인격체라고 본다면 돈을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큰돈은 어른, 작은 돈은 아이가 되는 거죠.


돈은 감정과 생각이 있습니다.

풀어서 말씀드릴게요.


돈은 모여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함부로 대한다면 이를 다른 돈들에게 전파합니다.

돈의 주인이 자신을 함부로 대하니 가지 말라고요.

돈을 함부로 쓰지 마세요. 돈은 감정을 가졌기 때문에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으로부터 떠납니다.

돈은 자신을 하찮게 대하는 사람을 옆에 두지 않습니다.


또한 돈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신을 어디에 쓰는지 주시합니다. 

좋은 일에 돈을 쓴다면 다시 돌아오는 거죠.


셋째, 일정하게 들어온 돈은 불규칙하게 들어온 돈보다 힘이 셉니다.


일당으로 버는 돈은 구조적으로 모이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것 자체가 돈의 힘을 강하게 만듭니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조직화된 돈이고, 그 돈은 다른 돈들을 이깁니다.


넷째,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 돈보다 힘이 셉니다.


보이는 숫자는 같지만, 돈을 모으는 과정에 따라 돈의 힘이 달라집니다.

쉽게 얻은 돈은 가벼워서 쉽게 날아갑니다.


마무리를 할게요.


한 사람의 성공, 그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고생이 있다고 합니다.

돈 자체의 그 속성을 알고, 늘 경계하고 긴장하며 살아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돈의 원리들을 이해하고 사업을 해야 합니다.


더해서 김승호 회장님은 돈의 태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인격의 근본입니다.

남의 돈 역시 소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내 돈처럼요.

세금으로 마련한 시설, 친구의 돈 등이 남의 돈의 예입니다.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사적인 자산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모두의 돈이 섞인 공적인 자산입니다.


돈의 원리를 이해하며, 내 안의 수각 즉 돈 그릇을 계속 키우세요.

키우다 보면 돈이 저절로 담길 것입니다.


어떻게 현실적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스스로 계속 질문하고 답하세요. 이런 과정이 누적되면 자신의 돈 그릇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QnA 시간을 가지십니다.


돈을 가족들과 나눈다는 청중 한 분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십니다.

돈이라는 것이 모이려면 일정한 규모가 모여야 합니다.

자본을 모아서 다른 자본을 끌어들이기 전까지는 모으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그리고 소비 조절이 힘든 사회 초년생에게 조언하십니다.

경험에 돈을 쓰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이게 좋은 경험인지 질문해야 합니다.

좋은 경험이란 자신을 고양시킬 수 있는 걸 뜻합니다. 책 이런 게 있겠죠.

경험이 아닌 자신의 가치를 내보이기 위한 소비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런 소비는 돈 그릇을 키우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내와 남편의 돈에 대한 의견 차이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답하십니다.

자신의 검소함을 남에게 강요하면 인색함이 됩니다.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공존을 위해 서로를 인정해야 합니다.


질문을 마치고 계속해서 강의를 이어가십니다.

요리사 스스로 자신을 요리하는 사람 또는 식당 경영자로 지칭할 수 있습니다.

자기 직업을 어떻게 스스로 지칭하느냐, 자신을 어떤 자리에 놓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저는 기업가라고 제 스스로 직업을 지칭했어요. 그렇기에 모든 일이 기업가로 귀결됩니다.

청소를 하든, 매대를 조절하든, 구조와 시스템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이를 통해 돈을 어떻게 벌지 고민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를 정리하십니다.


이 강의는 실물 경제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팁입니다. 

돈의 원리를 반드시 이해하고, 늘 실천하십시오.


이상입니다.


모두가 백만장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영상 내용 요약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 아르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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