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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장]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천재가 됐나

by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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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중간언어를 구축해나가자. 진정한 영어 실력은 내 안에 내재된 불완전한 영어 시스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니까.

1.

역시 영어를 잘하는 데에는 스펙보다 ‘쫄지 않는 자세’,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다.


2.

이제는 너무 많이 들어 지겹겠지만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결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이 오랫동안 꿈꾸고 상상한 무엇을 계속해서 이루어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목표를 이루는 데에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나이 탓, 재능 탓, 환경 탓을 하며 이미 실패를 예고하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서는 절대 영어를 잘할 수 없다. ‘연습하면 나도 잘할 수 있다! 이왕 하는 거 즐기면서 적극적으로 해보자!’와 같은 긍정적인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영어를 잘하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뚜벅뚜벅 마이웨이를 걸어갈 때 당신의 영어도 한 발짝 나아간다.


3.

먼저 영어를 아주 잘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다음엔 항상 지금이 영어를 잘하기에 가장 좋은 때임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영어 정규 교육을 오랜 기간 받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으므로 이제부터는 훈련과 실전을 통해 말문만 트면 된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 ‘시간이 없어서’ 등 영어를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지 말고 직장인이라서 유리한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자. 마지막으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나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건강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4.

지금까지 우리는 지극히 당연하게 겪게 되는 콩글리시를 비하하고 부끄러워하며 애초에 도달할 수 없는 원어민 수준의 완벽한 영어만을 목표로 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완벽한 체계와 형식에 집착하고 이를 머릿속에 넣는 데 치중하는 ‘문법 교육’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당신이 아무리 영어를 잘하게 되더라도 결국 불완전한 중간언어, 즉 한국식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될 뿐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중간언어를 구축해나가자. 진정한 영어 실력은 내 안에 내재된 불완전한 영어 시스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니까.


5.

실제로 영어를 사용해 소통을 하고 싶다면, 온라인 동영상 강좌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한마디라도 입으로 내뱉는 경험을 쌓는 게 좋다. 그리고 이왕이면 이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을 수강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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