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바로 그 지점에서 다른 유형들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그들에게 배우는 습관이 개입하기 때문이다.
1.
베조스는 새로운 시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아마존의 전략을 ‘씨앗 뿌리기’나 ‘막다른 골목 들어가기’로 비유한다. 그들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회를 발견한다. 그들이 걷던 수많은 길이 막다른 골목으로 판명나기도 한다. 그러나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가끔은 그 좁은 골목이 크고 넓은 대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스티브 잡스는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계속해서 녹색등을 켜줌으로써 캣멀이 영화 제작에 필요한 팀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심지어 스티브 잡스는 팀이 그런 애니메이션 영화로 눈에 띄는 가치를 창출하리라고 기대하지도 않으면서도 그러한 결정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관점에서 본다면 잡스의 결정은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일이다.
3.
선 마이크로시스템스SUN Microsystems의 공동 창업자 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는 그것을 이렇게 묘사한 바 있다. “나는 오랫동안 서툰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하고 난 뒤에 남는 것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길뿐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항상 가장 마지막에 찾아오는 듯하다. 일단 그때가 되면 모든 게 명백해 보인다.”
4.
버드는 곧 〈인크레더블〉과 관련된 자신의 야심 찬 아이디어를 놓고 상사들의 말을 검증할 기회를 갖게 된다. 버드의 비전에는 너무나도 많은 캐릭터와 설정이 등장했기에 픽사의 기술 팀은 영화를 제작하는 데 10년이라는 기간과 5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걸 대체 어떻게 만들죠?” 그들은 반문했다. 버드는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픽사의 프로세스에 많은 변화를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픽사도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5.
영화는 기적적으로 상영 기한을 맞췄고 각종 매체로부터 격찬을 받았지만, 당시의 경험은 사람들의 기억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픽사에게도 커다란 교훈을 주었다. 즉 캣멀은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거기에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불편해지는 것에 편해져야 합니다.”
6.
기민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프랭크 게리가 문제 발견에 대해 선행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때 그러했듯이 당면한 과업을 다수의 개별적 문제로 세분화한다면 독특하고 놀라운 가능성을 더욱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7.
운이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바로 그 지점에서 다른 유형들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그들에게 배우는 습관이 개입하기 때문이다. 와이즈먼의 발견에 따르면, 운이 좋은 사람들은 기회(혹은 식견)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반면, 불운한 사람들은 특정 결과에 집착하는 반복적인 행동 양식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