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문장]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by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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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는 결코 백과사전이어서는 안 된다. 그는 다만 올바른 순간들의 관련을 알아야 하며 이에 맞춰 행동을 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것들을 알아서는 안 된다. 단지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1.

증권 시장에서 심리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나는 주장한다. 단기적 그리고 중기적으로 심리학은 증권시장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


2.

시세가 상승하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욱더 많은 주식들이 큰 손에서 작은 손으로 가게 된다. 즉, 심리적으로 안정된 증권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증권시장 참여자에게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주식들이 작은 손들 속에 머물러 있게 되면, 주가 폭락은 곧바로 눈앞에 닥쳐오게 된다.


3.

어떤 부자는 아름다운 것들과 비싼 것들을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것들을 사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살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그들은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돈의 빛을 느낀다. 그것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며 그것만으로도 그들은 족하다.


4.

바람직한 투자자라면 언제나 자유로워야 하며 대중 심리적 분위기에 감염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대중을 조금이라도 경멸해서는 안된다.


5.

순수한 수집가들에게 있어 서적, 그림, 또는 우표들은 단지 이론적으로만 투자자산의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수집가는 결코 자신의 귀중한 재산과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6.

시세 = 돈 + 심리


7.

내가 가장 흥미를 가지는 주식은 적자상태에 있는 회사의 주식이다. 적자상태일 때 주식을 샀는데 그 회사가 회복세에 들어서게 되면 시세는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8.

증권시장 추세와 경기변동 추세는 서로 간에 상호의존하고 있으며 동일한 법칙에 지배되고 있다. 그러나 결코 평행선 상에서 진행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나의 설명이다.


9.

증권시장 전체가 하나의 추세를 가지며 모든 주식은 하나하나 별도로 자시만의 기본적인 요인에 의한 추세를 갖는다. 기본적 요인들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자본이라는 거대한 태풍 앞에서는 제대로 길을 뚫고 가기 힘들 수도 있다.


10.

모든 일은 사람들이 밤새 잠 못 이루어 가며 무엇을 할 것인가 골똘하게 생각하고 심사숙고한 다음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히스테릭하게 일어난다.


11.

투자자는 사색가여야 하며, 미친 군중과 컴퓨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12.

나는 겸손을 다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자 한다. 8년 동안 경제의 붕괴를 예언했던 모든 도사들이 지금까지는 틀렸다. 그들은 "그래,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라고 의기양양하게 알릴 수 있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나의 대답은 "아니다!"이다.


13.

예언가들은 날마다 모든 사소한 일들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곧 들이닥칠 인플레이션의 징후로 해석한다.


14.

일방적이고 근시안적으로 뉴스를 따라가는 것은 증권시장에서는 완전히 미친 짓이다. 투자자는 폭넓게 생각하고 멀리 보아야 한다.


15.

투자자는 결코 백과사전이어서는 안 된다. 그는 다만 올바른 순간들의 관련을 알아야 하며 이에 맞춰 행동을 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것들을 알아서는 안 된다. 단지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16.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암시를 속삭이게 되면 나는 언제나 (나의 오랜 신조 "정보는 곧 파멸이다"를 기억하며) 정확히 그것과는 정반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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