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매장 두번째 방문기-
사실 크리스티 두번째 방문이 라틴아메리카 전시였는데
신기하게도 소더비 두번째 방문에도 라틴아메리카 전시를 하고있었다.
이미 한번 봤었던 라틴아메리카 주제이기에 갈까말까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작업들 감상하는건 언제나 영감이 되기에 간 전시였고
결과적으로는 잊지못할 뉴욕에서의 추억이다.
오른쪽에 보면 저렇게 스케치흔적에 지우개가루까지 그-대로 붙어있다.
대부분 처음보는 작가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라틴아메리카이기 때문에 크리스티에서 본 작가들도 많았다.
극사실주의 작가 CLAUDIO
이렇게 라틴아메리카의 근현대사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
실크스크린이 아닌 오일페인팅이라서 놀랐던 작품
인구과밀도/인구이동/이민/피난 이 느껴지는 저 무수한 점들.
입체인듯,평면인듯 조금은 애매한 작품들
전시를 볼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작품을 보면 그 작가가 살아온 환경/역사/도시의 특징 들이 어쩔 수 없이 묻어나는 것 같다.
전시회장을 간다는것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것을 넘어서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대륙의 문화,역사 까지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내부사진
전시장 모습
전시장 한켠에서는 가벽을 설치해놓고 또 다른 전시 준비로 바빴다. 오른쪽은 소더비 로고랑 프레임-
그리고 이거는 우산맡겼을때 받았던 클레임체크.
내가 가면 겉옷맡길건지 가방맡길건지 물어보시고
뭐 맡길건지 말하면 저렇게 체크표 쥐어준다.
이렇게 크리스티에 이어 소더비도 끝이났다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의 극치를 볼수 있었던 경매장 전시관람
언제 또 가볼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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