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도형 Dec 13. 2022

[Dichroic Film 다이크로익 필름]

보는 시점에 따른 변화

다이크로익 필름 Dichroic Film이라는 소재가 있다.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물감이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신비로운 모르포 나비의 날개색과 유사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최근 이러한 특징을 예술품을 포함하여 건축 소재로도 종종 선택하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전 세계 희귀한 나비를 모아 작업하여 나비 학살자로도 불리는 데미안 허스트 Demian Hirst는 모르포 나비(Morpho butterfly)라는 갈색날개가 갑자기 신비한 원색으로 변하는 모습으로 알려진 희귀 개체를 활용하여 작업을 했으며, 미국 캔자스 주 오버랜드 파크 (Overland Park)에 위치한 프레리 파이어 박물관 (Museum at Prairiefire) 역시 모르포 나비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물 중에 하나이다.


#다이크로익필름 #dichroicfilm #모르포나비 #morphobutterfly #MuseumatPrairiefire #PrairiefireMuseum #프레이파이어박물관 #오버랜드파크 #Overlandpark

매거진의 이전글 [Graphic Novel] 예술애호가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