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도형 Dec 13. 2022

[Arist] 앙리드 툴르즈 로트렉

앙리드 툴르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




로트렉 작품을 보면 사람을 가까이서 정말 오랫동안 보아왔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표정을 잡아낼 때에도 그 사람을 한두 번 보고 포착한 것이 아닌 익숙할 만큼 가까운 사이에서 그 상황에 처한 그 사람의 복합적인 표정을 잡아낸다고 느꼈다.


키도 작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상황에 녹아 찬찬히 지켜보고 그림으로 옮겨낸 작품들, 존재감 없이 오랫동안 관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앙리드툴르즈로트렉 #로트렉 #HenrideToulouse-Lautrec 

매거진의 이전글 [Artist] 토마스 킨케이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