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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더 기버 : 기억전달자

느낌과 감정의 전달

by 김도형


흑백으로 시작하여 컬러로 채워지는 독특한 색감의 영화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인간에게 불필요하다는 정보들을 다 없애고 소수의 선택된 인간에게만 기억을 전달하는 식의 기억 보존 시스템


모든 것이 평등하여 모든 특별함이 사라진 사회, 결코 불경스러운 혹은 감정표현이 격한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세계, “정확한 표현을 써야지.”라는 문장과 “사과드립니다.”라는 말이 정말 아이러니하게 들리는 영화


느낌은 한순간에 끝나버리지만 감정은 계속된다.


#더기버 #기억전달자 #영화 #movie #theg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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