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담고 싶은 감정의 색만 넣은 하늘, 인간다운 자리에 배치한 인간
우연히 카메라 샵에서 사진집을 발견했다.
바다를 보는 사람들을 담은 사진집 <See the sea>라는 제목의 사진 집이었다.
내가 꿈꾸는 하늘만을 골라 담고 싶은 감정의 색만 넣은 하늘과 아주 인간 다운 자리에 인간을 배치한 사진들이었다.
한동안 사진이라는 매체와 여러 모로 거리감을 두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간만에 친한 척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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