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얼의 굴. 정신의 통로'를 뜻한다 하지만
글자 자체로는 한자로 바꿀 수 없는
순수 우리말인
눈. 코. 귀. 입. 팔. 다리.손. 손톱. 발톱. 가슴.뼈.
무릎. 팔꿈치. 허파. 갈비. 폐...등은
어떻게 그 이름을 달게 됐는지...
드러 누워 만세를 부르는 요가동작중
뜬금없이 생각났다.
속된 말로
기도중 분심이랄까?
부스스거리는 가을 하늘 아래 만상들때문에
주의산만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