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일곱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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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얼의 굴. 정신의 통로'를 뜻한다 하지만

글자 자체로는 한자로 바꿀 수 없는

순수 우리말인

눈. 코. 귀. 입. 팔. 다리.손. 손톱. 발톱. 가슴.뼈.

무릎. 팔꿈치. 허파. 갈비. 폐...등은

어떻게 그 이름을 달게 됐는지...

드러 누워 만세를 부르는 요가동작중

뜬금없이 생각났다.

속된 말로

기도중 분심이랄까?

부스스거리는 가을 하늘 아래 만상들때문에

주의산만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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