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켜...
갔다 올게.
잘 있었니?
뭐 했어?
별 일 없지?
잘 하고 있었냐?
모든 질문에 대답을 가질 수 없는 나 .
묵묵부답이 당연히 습관인 나.
가끔 고양이의 달 부끄럼 타는 소리가
대답으로 여겨지는 날엔
통 잠을 이룰 수 없다.
상습적인 이례적임...
그것은 60년 전에 시작된 운명일 수도
있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