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하나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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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밥,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삶은계란,
스크램블드 애그, 계란조림, 계란찜..


난 그중 아직도 삶은 계란을 가장 좋아해.

끈질기게.

왜냐구?

어쩌다 한 번 본

샛노란 원을 품은 하얀 타원의 모습이

차마 닭알일 줄 몰랐던

어린시절 신기함의 점수가 아직

나의 뇌리에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지.

계란이 닭알인줄 언제 알았냐구?

글쎄...

가끔 볼 수 있었던 것이

언제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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