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세상에서 가장 기쁜 사람은 자신인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누구보다도 슬픈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다.
야...천지의 싸이클을 한번 돈 나이에
이런 마음의 도를 득하다니
서른살에 인간세상을 섭렵한 예수에 비하면
콧방귀 뀌고도 남을 일이지만
스스로 뿌듯하다.
하지만
언제나 반전은 있다.
생각뿐이고 실천이 잘 되지 않는단 말이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