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여덟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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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덕보는 린스.


은근히 화남...


분명 삶에도 많은 경우가 있었지만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무기력함이

더 화남.


분노는 죄라는 말씀에

더더욱 화남.


말씀에 반항하는 나의 뇌구조에

더더더욱 화남.



화가 났는지

처음이 생각 안나

잊기로 하고

밥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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