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제는 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또 안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앵무새를 뒤통수에 대기시켜 놓고
'넌 죽어. 넌 죽어.'를 쫑알거리도록 한다면 모를까.
'아차!'하는 순간에
적과 흑이 메롱거리는 삶의 고통을
어쩌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