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0일 / 목요일 / 날씨: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최근 새로운 분야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세상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버스 광고, 공사 표지판, 지하철 계단, 나무 덤불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것들
그 안의 삶을 발견한다.
새삼스럽게 곳곳에 사람과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세계의 10%도 체감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움과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풍부한 세계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일상의 모든 순간을 경이롭게 받아들이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낯선 것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