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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에 있을 모친 교통사고 재판 준비서면 올려요

by 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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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가 시스템 점검 중이라 내용만 작성하고 오늘 부랴부랴 올리느라 무척 바빴더랬습니다. 서면을 작성하는 것도 큰 일이지만, 증거를 주장에 맞춰 분류하고 올리는 게 물리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요.


일단 오는 7월 18일에 저를 5년 동안 따라다니며 고소 고발한 여성과의 5년 전 시작된 민사 재판의 3번째이자 아마도 최종 변론기일이 열릴 것에 대비해 준비서면을 제출했고, 지금 올리는 모친 교통사고 관련 변론기일도 7월 23일? 에 열려 역시 준비서면을 제출했으며,


5년 동안 저를 고소 고발한 여성과의 다른 민사 사건 재판부가 영수증 등 사건기록을 누락한 데 대해 아무래도 납득이 안 가고 고의적이랄 수밖에 없는 증거들도 있어 새로 민사재판을 시작하면서, 네이버 카페 회원이 제가 모친 사망 등 사연을 올린 데 대해 최소한의 위로도 없이 '길다' 폄훼하고 이어서 모친 사망과 저를 5년 동안 따라다닌 여성이 관련된 것처럼 오인한 글을 작성하여 시정을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라, 형사에 이어 민사 소장도 제출했음을 알립니다.


제가 글을 공개적으로 게시했더라도, '길다'는 생각이 들면서 요약이 필요했다면 쪽지 등으로 조용히 요청할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먼저 제 게시글에 대해 공개적으로 '길다' 어떻다 댓글을 작성한 것은 카페 해당 회원이므로, 이 사건을 딱히 비공개할 이유는 없는 거 같고, 다만 사건 번호 등을 공개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하면서, 이 소송 포함 오늘 제출한 여러 서면들을 곧 정리해 올리게 되면 올립죠.


모친 교통사고는 이미 제가 민사 재판 전에 증거보전을 신청해서, 변론기일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 피고 운전사의 허위 진술은 바로 입증이 될 거라 보고, 본인 피해조차 감추고 한 달도 전에 일어난 일을 갑작스러운 경찰 조사에 맞춰 깨알같이 기억한다고 하면, 저는 이건 정상이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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