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대 여성은 고학력에 상속도 받고 비혼고령이 되죠

여성이 갈등의 주체가 되는 시대에서 비혼 고령 여성을 맞이한다는 거죠

by 이이진

https://youtu.be/BTv3 tPJznN4? si=Z8 DSuyAA65 c16 XSa


아주 큰 맥락에서 독거 여성 가구가 추후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부분에는 동의를 합니다.


왜냐하면 남성의 경우에는 독거 남성으로 혼자 살아야 된다고 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문제를 일으켰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가령 범죄자의 80% 이상도 여전히 남성인 것처럼, 어느 정도 걸러져서 그 나이에 생존해서 독거로 산다면, 여성은 문제가 있더라도 남성 수준이 아닌 상태로 독거노인이 되므로, 그 나이에서야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거죠.


그런데 위 내용에서 빠진 중요한 부분은 여성이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는다는 겁니다. 예전에 여성은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기가 어렵다 보니 대부분 결혼하고 시댁의 재산이나 가업을 이어받았다면, 현재는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재산 상속을 받기 때문에, 고령 독거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생활할 수준의 재산을 물려받은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게 크진 않더라도 변수는 될 겁니다.


실제로 여성 부호들 중 상당수는 남편이나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거나 이혼으로 받은 것이며, 가령 로레알 창업주의 손녀가 여성 부호 1위라 재산이 128조나 되는데, 제 주변에도 부모가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면서 같이 사는 경우가 더 늘었기 때문에, 딸만 있거나 외동딸도 상당해서, 당연히 상속도 딸에게 더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고, 과거와 달리 오빠와 여동생이 상속 다툼을 한다거나 이런 일들이 있어서, 고령 독거 여성 가구라도 위에서 사람을 고용하는 고용주가 되는 사회가 된 게 차이점이죠.


아시겠지만, 동양도 그렇지만, 여성 인권 신장이 발달한 서구에서도 여성이 개인 재산을 소유하지 못한 역사가 길어서 남편이 일찍 사망하면 여성은 법적인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든 생존을 위해서든 어쩔 수 없이 재혼을 해야 했으며, 현대에 와서 이 부분이 선진국 등 여성 인권 신장에 노력한 국가들에서 거의 와해됐다, 특히 여성은 남성처럼 유산을 받으면 경영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재산만 보유하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예전에 어떤 댓글로도 단 적이 있습니다.


또 예전에는 아들은 가르치고 딸은 가르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아들 이상으로 딸에게 투자하는 부모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의 고령 여성들이 소위 말하는 주방 아줌마, 청소 등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것은 배움이 낮아 직업 선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없으므로 인한 것으로, 사회가 일정 부분 이런 여성들을 배려하는 근거가 되지만, 실제로 전업주부나 고령 여성들은 과거 여성 차별로 인한 배움이 낮은 등 손실이 있다 보니 설사 범죄에 연루되더라도 형량 등이 상당히 낮은 등등,


현재 90년대 여성들은 오히려 남성보다 학력이 높거나 공무원 시험의 50% 이상은 이미 여성들이 차지하는 상황이라, 이 여성들은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른 지위에서 고령 독거라는 지위를 맞이하게 되며, 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도, 지금은 남성이 여전히 결정권자로서 여성 갈등을 조정해야 하나, 90년 대생들이 고령 독거가 됐을 때는 여성이 여성 갈등을 조정하는 실질적인 자리에 있게 되면서, 다소 새로운 양상은 보일 수가 있긴 한 거죠.


즉, 본래의 출발은 어떠했든, 여성이 남성보다 배움도 낮고 재산도 갖기 힘들고 직업도 구하기 힘들었던 시대에서는 여성이 다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질서 의식이 낮거나 법을 어기거나 이성적으로 납득하기 힘들게 행동하더라도 사회에서 용인할 수밖에 없었으나,


90년대부터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업을 할 수 없거나 재산을 가질 수 없거나 직업을 못 구하거나 상속을 못 받는 일은 상당히 줄었으므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겠지만 적어도 공무원이나 대학 입학 여부에서 공개적인 수치는 안정화됐으므로, 당연히 사회 요직과 실무에 여성이 배치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여성 독거 고령자의 시대가 온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실제로 동사무소나 이런 부서에 갔을 때 복지나 기본 상담 부서는 근무 인력 전체가 여성인 경우가 있을 정도이고, 기업이나 민원 상담도 80% 이상 여성이 담당하고 있으므로, 김건희 여사나 SK 노소영 관장이나 홍라희 여사나 예술이나 미술관 이런 데 대표는 이미 거의 여성인 것처럼, 저는 이런 맥락에서 여성이 더 이상 사회 문제에 있어 갈등의 주체일 수 있음을 부인하는 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여성 갈등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입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여성이 아이가 있다면 사회에서 <누구의 엄마>라는 지위가 있다 보니, 아이가 있는 여성들은 경력이 단절된다 독박 육아다 어떻다 불만이 있겠지만 막상 아이가 있는 엄마를 사회가 존중하지 않은 건 불가능하므로, 헌법에도 모성 보호는 기본 원칙으로 적혀있는 상황이라 모성은 사회 기본 구성 요건이며,


따라서 비혼에다 아이도 없고 학력은 높고 생활 수준은 유지하고자 하는 여성이 주축인 사회라면, 당연히 갈등도 여성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하나, 개인적으로는 여성들은 정말 책임져야 하는 자리가 됐을 때 책임지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결국 남자가 나와야 갈등이 끝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보니, 저는 이런 부분은 조금 염려가 된다, 이런 상황이라서 남성들이 결혼을 기피한다, 왜냐하면 남성의 권리(?)는 축소됐지만 결정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요구받으면서, 여성에 대한 양가감정(?)에 시달린다, 이렇게도 봅니다.


아들이라서 더 배우고 아들이라서 상속받았을 때야 아들이 그러니까 남성이 책임지는 게 맞겠지만, 이제는 아들이라도 공부 못하면 누나나 여동생을 더 가르치고 상속도 더 주는 시대, 직업도 경쟁하는 시대인데, 남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울 수야 없는 거죠.


지금 고령 (독거) 여성들이 이렇게 표현하면 좀 차별적일 수 있겠지만, 다소 비합리적인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사회가 인정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의 20대나 30대 여성들이 그런 대우를 받을 거라 기대하는 건 이율배반이며, 저는 여성들이 권리를 찾아온 만큼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이미 되고 있고 지연해 봐야 사회 혼란만 가중한다, 이렇게도 봅니다.


이미 선진화됐다(?) 보이는 양성 평등을 강하게 추구하는 북유럽 국가에서는 여성도 군복무를 하고 있으며, 이는 여성의 사회 진출 및 교육 평등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생애 갖는 아이도 1명이나 2명에 불과해 국가 서비스를 더 이상 남성 만으로 유지할 수 없어짐으로 인한 것이고, 그 외에 (부유한) 서구 선진국은 여성 군복무보다는 외국인 남성 용병을 고용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한국도 이미 이런 움직임이 있어 여성 군복무 법안도 발의 준비를 한다고 기사도 봤는데, 가족 내에서 은폐된(?) 폭력으로 고통받은 여성의 역사가 길긴 하나, 사회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여성 역사는 한국은 이제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여성들도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저는 이 입장입니다.


이게 싫다면 다시 과거처럼 여성이 사회 활동보다는 집안에 주부로 있으면서 출산율을 높여야 하는데, 인구가 줄어든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겁니다. 지금부터 출산율을 높여도 그 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려면 최소 25년은 소요가 되니까요. 또 출산율을 무작정 높여봐야 이미 생활 수준이 올라가서, 유지비가 감당이 안 돼, 사실상 이것도 쉽진 않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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