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을 끌어내리고 자신도 범죄자가 되는데 굳이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나
https://youtu.be/sLOfSBRNAGI?si=giuWrP4bd0TFDPAx
지금 사람들이 뭘 잘 이해를 못하는 거 같은데, 이이경씨의 성적 취향이 어떠하든, 사실이든 허위 사실이든, 상대방의 동의를 받았다면 문제될 게 없는 세상이라는 겁니다.
유명인이 선하고 좋은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막상 성적 취향이 이상한 자체는 개인적으로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보며, 다만 그 성적 취향이 미성년을 선호한다거나, 동성애자인데 이성애자와 연애를 한다거나, 다중 연애를 하면서 한 명과만 연애를 한다고 하거나, 이미 끝났음에도 연인 이미지가 좋아서 허위로 유지하는 등등 위선적인 행위가 아니라면 사실상 비난 받을 이유 자체가 없는 세상이라는 거죠. (유부남은 아예 제외)
다만 이이경씨가 유명인이므로 여기에 여성이 매력을 느껴서 실제로 하고 싶지 않은 행위를 해야만 했다면, 행위 정도에 따라 범죄도 될 수가 있겠지만, 먼저 성적 취향을 자극하여 어떤 대화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면, 게다가 여성이 독일에서 살다가 왔다면, 그 사람의 특정 성적 취향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 자체가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가고요. 응??
따라서, 어떤 관계이든 동의 여부는 항상 이런 사건의 관건이며, 따라서 비동의 간음죄를 법률로 도입하는 문제에서 치열한 젠더 다툼이 있었던 것이라, 여성이 먼저 특정 성적 관계를 자극하며 시작했다고 하면, 저는 이건 악의적인 유포에 가깝다 이렇게도 봅니다.
설사 정상적이고 정상적인(이라고 하니까 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관계의 연인 관계에서조차 비동의 간음은 일부 간음죄로 처리되고, 부부 사이에 이게 성립하냐가 논쟁인 적이 있었으나, <성립한다>, 아마도 남미였나 미국이었나 거기서부터 시작이 됐고, 지금은 여성 인권이 상당히 상승한 나라에서 대부분 인정하는 추세다, 이렇게 보면 될 겁니다.
여성들이 연인 관계가 되고 나서나 본인이 선호하는 남성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행위를 동의하는 것에 신중해야 하는 게 이 맥락에서 나오는 것이고, 동의 여부를 범죄 행위 구성 요건에 넣는 걸로 국회와 검찰이 치열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당 법률 도입이 망설여지는 심지어 지금도 어떤 행위든 동의를 안 받으면 , 사실상 현행 법으로 처벌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선하고 성실한 독신남 이미지로서 여성들의 호감을 얻었는데 알고 보니 성매매를 한다거나 위법한 행위를 했다면 다른 여성에게 알리는 게 말이 된다지만, 여성이 동의 하에 이러한 대화를 했다고 하면, 여기에 공개될 그런 어떤 문제나 위법 자체가 없는데, 단지 성실한 독신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자 하는 악의밖에는 없어 보여, 당연히 여성은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도 봅니다.
그런데 이런 사건에서 궁금한 게 실제 이이경씨와 대화를 이렇게까지 했다면 시간이 꽤 소요됐을 거고, AI 조작이면 더군다나 그 조작하는 데 그래도 얼마간의 시간이 소요됐을 텐데, 굳이 이렇게까지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유명인을 끌어내리는 데 소요할 필요가 있을까, 저는 좀 이런 분들이 너무 한가한 게 아닌가 싶고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교류하고자 하는 사회적 본능(?), 그리고 유명인을 좋아하는 마음까지는 이해가 가나, 굳이 이렇게 시간을 들여 본인도 범죄자가 되고 유명인도 이미지가 훼손될 수밖에 없는 피해를 입히는데 왜 공을 들일까,
유명인의 실상을 허위로라도 벗겨내야 세상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런 일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거짓이라도 유명인의 잘한 행동보다 치부를 드러내야만 언론이 난리를 치는 관행이 바뀌지 않는 한, 유명인도 옥석을 못 가리고 인간관계를 맺었다가 난리가 나는 거고, 일반인도 자기의 귀한 시간을 자기 자신은 범죄자로 만들고 유명인은 고통 받는데 쓰는 일이 없어지지 않을 거 같다, 싶네요.
아무튼 세상에 한가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짜르트를 보면 30대에 요절했는데 (맞나? 암튼) 엄청난 곡들을 작곡하고 남겼고, 지금 일반 사람들도 웬만하면 평균 수명이 80세에 이르는데 모짜르트 반도 작곡도 못하고 죽는데, 이게 맞나? 정말 이렇게 유명인 끌어내리고 자신은 범죄자가 되는 짓을 하고 싶은 건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