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앞집에는 CCTV가 있어 저희 집 앞까지 촬영이 됩니다. 따라서 3층 남자가 제 집앞에서 말을 엿듣는다가 전화가 와서 놀라며 제가 문을 열어 <그만 좀 엿들어라>말을 했을 당시, 3층 남자가 전화를 받으며 내려가는 모습을 봤고, 해당 모습이 앞집 CCTV에 정확히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문을 열지 않고서야 문 앞에 누가 있다는 것도 인지하기가 어려운데 그게 누구인지를 인지하는 건 더 어려운 것이며, 제가 3층 남자로 인지한 이유 중 하나는 3층 남자가 이전에도 술에 취한 척 하며 문앞에서 말을 엿듣다가 걸렸었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제가 문을 열었을 당시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을 직접 봤기 때문입니다.
제가 문앞에서 인기척을 느끼지 않았다면 이 시간에 이 남자가 이런 모습으로 내려가는 걸 인지하고 문을 열어 이 모습을 알고 있을 수가 없죠.
3층 남자는 이런 명확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말을 엿들은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하며 저에게 무고죄 운운을 했을 뿐만 아니라, 누가 이기나 보자고 으름장을 놀 정도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으며, 이 사건은 제가 조서만 쓰고 결과를 받지 못했는데, 오늘자에 다시 한번 결과를 물어보는 민원을 넣을 생각입니다.
여자들이 사는 집 앞에서 말을 엿듣는 추접한 행위를 하다가 걸려놓고도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심지어 무고를 운운하는 작태로 인하여, 저는 3층 남자를 혐오하는 것이며, 3층 남자는 추접하게 저와 둘 중 누가 이기나 보자고 한 말을 기억하면서 집주인에게 제가 나가야 이 집을 나간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상황에서 층간소음이 단순히 층간소음이냐고 하면 당연히 아니라는 것이죠.
대체 왜 남의 말을 엿드는 걸까, 그게 범죄라는 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도, 3층 남자는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금은 누나와 함께 당당하게 욕설을 할 정도로 저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감추고 있어 너무나 혐오스럽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제가 3층 층간 소음에 민감한 것은 3층이 먼저 제 말을 엿듣는 범죄 행위를 했기 때문으로, 제가 단순히 민감한 게 아님을 입증합니다. 사진은 제 집이 공개될 수 있어 블러 처리를 많이 했는데, 전화기를 든 손과 술 먹고 멀쩡히 다니면서도 필요하면 목발을 꺼내 드는 기괴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