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면 월세 안 내고 이웃 괴롭혀도 정당함?

일상 생활이 안 되면 장애인 시설로 가야지, 이웃이 뭔 책임?

by 이이진

제가 층간 소음으로 3층 남자를 경찰에 신고하자마자 귀신같이 알고 도망 갔던 3층 남성이, 경찰이 왔다가고 다시 귀신같이 집으로 들어왔고, 저는 다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가 있는 일입니까? 제가 신고한 걸 알고 도망가고, 경찰 가고 집에 들어오고.


경찰에 신고할 때마다 3층 남자는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수술 부위를 보여주며 환자 행세를 하며 경찰의 동정을 사는데,, 본인이 환자가 된 게 저와 이 집 임대인때문이 아닌데, 대체 왜 이 집과 저를 괴롭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임대료를 못 내 보증금을 다 쓸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재활이 안 된다고 하면 장애인 전용 시설로 들어갈 생각을 하거나, 누나가 보호자라 안 되면 돕지도 않는 누나와 연을 끊던가 뭔 수를 내야지, 집에서 월세도 안 내면서 야밤에 배달음식 시켜먹고 하루 종일 집에서 아무 일도 안 하는데, 그런 삶이 정상이 되겠습니까?


자기를 장애인을 만든 사람들은 저와 임대인이 아닌데, 왜 이 집에 눌러앉아서, 시도 때도 없이 바닥을 긁고 망치질을 하고 물 쓰는 소음을 내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장애가 원망스러우면 장애인이 된 원인을 따져야지, 엄한 이웃이 낭패를 보는데.


임대료도 제대로 내고 임대인과 구두 약정으로 적법하게 거주하는 제가 도리어 고통을 받는 이 상황은 너무나 부당함에도 건물 구조 상 제가 아랫층이라 당할 수밖에 없으니 기가 막힙니다.


여하튼 누나도 그렇고 이미 여러 차례 집 앞에서 있던 정황은 경찰 신고로 확보를 했으니, 바로 또 고소 들어갈 겁니다. 본인 장애를 왜 가족이 아닌 이웃이 사정도 모르고 덤탱이를 씁니까? 몇 년을 저 사고 하나로 아무 일도 안 하고 저러고 나자빠져 살고 있으니, 이웃이 괴로울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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