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감정을 빌미로 비난한다면 그건 무례한 겁니다

같은 여성 사이에서도 좋아하면 안 나오는 행동입니다

by 이이진

https://youtu.be/UzRhqcpCaXA?si=JCkOob6--HL_S7W6


말씀하신 내용에 일부 동의는 하면서도 사실 감정적으로 구는 여자들은 같은 여자들도 싫어한다는 걸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댓글을 답니다.


가령 <너 어제 왜 그런 말을 했어, 섭섭해> 이런 말은 같은 여자 사이에서도 잘 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여자들 사이에서 당사자가 선을 세게 넘었다는 거고 다시 안 볼 각오로 하는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여자들이 만나면 감정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서로 좋은 말을 해주는 것에서 위로를 삼고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것일 뿐,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기 감정에 대해 설명하고 의지하는 여자는 같은 여자도 좋아하지 않으며, 만약 남자가 정말 잘못한 일이 아닌데 여자가 그와 같이 감정적으로 응대하는 건 오히려 여자가 남자를 함부러 대하는 겁니다.


여자도 어려운 여자 앞에서는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할 뿐만 아니라 감정을 설명하는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엄마와 딸의 관계를 말할 때 엄마가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것을 비판하는 이유가 엄마가 딸을 존중하면 그와 같이 감정적인 행동은 하지 않기 때문이죠.


약속 시간이 좀 늦거나 사소한 잘못에 대해 여자친구가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응대하고 의존한다면, 이건 남자가 잘못하는 게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무시하는 거고, 여자가 남자를 자기 감정으로 통제하려는 것으로서, 오히려 남자야말로 여자가 그와 같이 행동한다면 <난 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야, 니 감정은 니가 해결해>라고 거부해야 맞습니다.


영상 전반에서 여성이 감정적으로 구는 게 남자에게 효용이 없다는 걸 말하는 걸 알고는 있는데, 그게 남자에게 효용이 없는 단계를 넘어 무례하고 버릇없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이며 절대 착하고 선하며 남자를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거, 같은 여자도 싫어하는 행동이고 그런 행동을 하면 무시당했다고 느낀다는 첨언을 드립죠.


친하다고 생각했던 여성이 <너 왜 어제 그런 말을 했어?> 이렇게 따진다면, 저는 들어보고 제가 잘못한 게 아니면 바로 쉴드 치고 관계 끊습니다. 제가 그 여성에게 그런 대우를 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으니까요. 남자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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