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1등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꼴등으로 다른 분야에서 1등 할 필요가 없죠

by 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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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여성들이 경쟁하는 분야는 단편적으로 1등을 선점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평가 중 하나인 <예쁘다> 이 분야를 놓고 보면, 누구는 얼굴이 예쁘고, 누구는 몸매가 예쁘고, 누구는 스타일이 좋고, 누구는 세련됐고, 누구는 아름답죠. 즉 분야별 1등은 있어도 전체 1등은 없습니다.


물론 반에서 석차 1등처럼 공부만으로 1등 할 분야가 없는 것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여성들은 관계속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 또한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아무리 공부에서 1등을 하더라도 <쟤는 성격이 독선적이야>이러면서 같이 어울리지 않을 수가 있고, 그건 궁극에 <저 아이는 공부만 잘할 뿐 전교 1등은 아니다>, 이 논리가 성립하고, 이건 정보를 교류하는 여성들의 습성에서 손해로 이어집니다.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남자들은 <너희들 중에 축구를 누가 제일 잘하냐>고 물어보면 <1등은 누구고 2등은 누구고 3등은 누구고 꼴등은 누구다>이게 가능하여 꼴등인 경우 축구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라도 1등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생기지만,


여자들은 <너희들 중에 누가 공부를 제일 잘하냐>고 하면 <수학은 누가 잘하고 국어는 누가 잘하고 대체적으로 다 잘한다> 이런 평가로서 남자들처럼 완벽한 꼴등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굳이 다른 분야에서 1등을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죠.


공부를 못해도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인기녀로 1등을 할 수도 있고, 세련된 걸로 1등을 할 수도 있으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로도 1등을 할 수 있고, 성격이 강한 걸로 1등을 할 수도 있으므로, 여성들의 세계에서는 1등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여아들도 남아들처럼 공부를 엄청 시키고 성과 중심으로 기르고 있는 것 같은데, 여자들의 강한 분야는 남자들처럼 승부가 명확한 세계가 아니라 승부가 모호한 분야가 많아 남과 대화하며 정보를 얻는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여자들이 수다를 떠는 건 감정적 위로도 있지만 상당수는 정보 교류입니다. 서로 칭찬하고 표면적으로 대화하는 등 떠도는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잘 캐치하는 여성이 똑똑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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