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답변서 받아야 되는 날 시비라

3층 옥탑 배관 누수로 전기 합선 일어났음을 고지했고요

by 이이진

오늘 원래 이재명 대통령에게 답변서를 받아야 되는 날이라, 뭔 일이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하기는 했는데, 3층이 또 갑자기 문을 두드리고 욕설을 하고 난리를 쳐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 등과도 소송할 때 우연의 일치인지 꼭 뭔 일이 나더라고요, 서면을 받거나 제출하려고 하면, 그래서 막연히 추정해봤고요.


어제부터 물 내리는 소리가 새벽 내내 들리고 보통 시끄러운 게 아니었지만, 계획된 소리인 게 명확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있었더니, 느닷없이 3층에서 오고 갈 때마다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서, 처음에는 잘못 들은 줄 알고 가만히 있다가, 결국 무슨 소리인가 물어보니, 3층 옥탑방 누나가 술 처먹고 시비를 걸고 있더군요.


지금 사는 집 2층 공용 복도의 전기가 나가, 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데, 이게 단순히 전구가 나간 게 아니라, 3층 배관에서 물이 세서 2층 천장에 누수를 일으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들어오지 않는 거라고 사실을 전달하니, 집주인이 전구를 안 갈아주는 줄만 알았던 게 아니란 걸 알고서, 말 그대로 개지랄을 떨었고, 저도 그만큼 해줬습니다.


게다가 누나라는 사람이 남동생 집에 와서 갈등이 있는 이웃집과 원만히 해결하도록 돕지 않고 오히려 시비를 걸고 일을 크게 만드는 못된 누나라고 할말을 해줬더니, 저도 속이 시원하네요.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남동생이 누군가와 갈등이 있다고 하면 원만하게 도와주거나 적법하게 해결해줄 방법을 모색하지, 제가 나서서 시비 걸고 남동생이 화나게 하는 비열한 짓은 못할 거 같아, 같은 누나 입장에서 <어떻게 남동생을 그렇게 나쁜 방식으로 만드냐> 한 소리를 하고 나니, 마음이 뚫리네요. 저도 그 이상으로 쌍욕 들었으니까요.


제 성격 상 집에 고장이 나면 바로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청할 텐데, 이렇게 위험한 집을 왜 방치하는지 저를 곡해하고 있었을 텐데, 집 고장의 원인이 3층 불법 옥탑의 배관 누수로 인한 전기 합선이라, 3층이 이사를 나가야 고칠 수 있음을, 3층이 월세도 안 내고 이사를 안 나가 이 집이 썩어 무너지고 있음을 고지했으니, 저로서는 할 일 했다 싶습니다.


2층 공용복도 천장은 3층으로 인하여 점점 더 젖어들어가고 있고, 집주인은 3층이 이사가는 날만 손 꼽으며 아무런 조치도 안 취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사는 동안 제가 위험을 감수할 아무런 이유도 없죠. 위험하니 위험하다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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