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과 불확실성이 만난 시대라 기준도 복잡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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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내용이 맞다고 하면 20대가 가장 젊고 예쁘고 건강하기 때문에 결혼비율이 가장 높아야 하나 실제로는 90%가 미혼으로서, 여성 나이 중 가장 결혼률이 낮습니다. 30대 후반도 50% 가까이 미혼 상태로, 한국의 혼인률은 출산율 이상으로 위험 수위죠.
예전에는 여성들이 아이를 많이 낳고 대부분 전업주부로 시부모를 봉양한다거나 이렇게 살다 보니까 나이가 어리고 건강하고 이런 조건만 갖추면 결혼에 이르렀지만, 이제는 아이도 낳아봐야 1명이나 2명 낳고 평균 수명은 오히려 80세 넘게 길어졌기 때문에, 단순히 여성의 몸만 보는 남자보다는 인생을 같이 잘 설계할 여성을 찾는 시대가 되면서, 여성의 결혼 조건도 까다로워졌다고 저는 봅니다.
20대 남자들 대부분은 감정을 소모하는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중이고, 따라서 40% 이상이 모태솔로인 상황에서, 여자의 사회적 성취보다는 인간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여성을 찾는다고 보는 게 맞고, 여성의 몸만 원한다는 그런 인식은 지금 시대에는 다소 맞지 않다, 그보다는 소통이 되는 이성을 원하는 시대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남자가 가정을 부양하고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았던 아주 오랜 역사가 있으니, 남자가 출산이 가능한 젊은 여자를 선호하고 여자는 남자의 사회성을 보려는 본능이 여전히 존재하긴 하지만, 지금은 출산도 여성이 거의 하지 않고 남자의 사회 생활도 안정성이 극도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본능 + 불확실성이 만나면서 이성관이 복잡해지고 있다, 아무리 몸이 젊고 아름다워도 남자들이 섣불리 결혼에 이르지 않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여성의 사회적 성취에 둔감한 이유는 본능도 있지만 여성이 사회적 성취를 이뤘다 하더라도 그 성취를 남자와 나누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여성이 아무리 사회로 진출해도 남자를 먹여살리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즉 여성은 자신보다 소득이 낮은 남자와 결혼하지 않는 보수성이 너무나 강하므로, 남자들이 여자의 사회적 성취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는 거죠. 여자가 잘 번다고 돈 못 버는 남자를 소개해달라고 할 일이 없는데, 남자가 여자가 돈 버는 데 관심을 둘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