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해야 국가가 정상이라는 미친 심리

제가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 이유가 없음을 스스로들 인정

by 이이진

지금 남아있는 소송 중 모친 관련 사건과 국가배상 사건을 제외하면, 묘령의 여성과 관련하여 민사 3건과 형사 3건, 네이버 카페 회원 남성 상대 형사, 민사 각 1건씩입니다.


네이버 카페 남성 회원은 저와 제 동료 선배를 고소 및 고발까지 하고 반소장까제 제출했으므로, 제가 피소된 사건까지 하면 4건이 되죠. 총 10건 입니다.


묘령의 여성과 네이버 카페 회원 남성의 공통점은 40대와 50대 등 중장년이라는 것과 사법 피해자 관련 카페에서 (활발히) 활동한다는 것으로, 오로지 이들만 소장에 저에 대한 온갖 비방과 증명할 수 없는 루머를 발설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제가 유부남에게 돈을 받아먹는다, 특정 카페 회원 대표인 유부남을 남자로 생각한다, 기초수급자에 정신병자다, 부정한 돈을 받아 부모 명의 비영리법인으로 자금 세탁을 하고 있다, 등등 해괴합니다.


특히 이들은 저와 통화나 연락을 할 시 대한민국에 대해 원망하거나 불만 섞인 소리를 하면서 본인들도 저와 비슷한 활동을 함에도 불구, 제 활동에 대해서만은 유독 재판부에 이간질하고 비방하며 모욕한다는 것으로, 자기와 비슷한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게 통상일 텐데, 오히려 나서서 저를 압박한다는 것이죠.


이들과 비슷한 맥락의 사고는 제가 기초수급자에 상당히 어렵게 살 이유가 없는데 이렇게 어렵게 사는 건 국가가 잘못해서라기보다는 뭔가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어렵게 산다는 자기 위안을 갖고자 함이라서,


설마 대한민국이 아무 잘못 없는 저라는 국민을 4번이나 기소하고 3번이나 무죄를 주고, 게다가 가진 재산이 하나 없어서 기초수급자로 전락하게 만들었을까, 본인들이 누구보다 국가를 비방하면서도, 제 저항 활동을 거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보기에도 제가 이렇게 사는 게 말이 안 되니까, 제가 부정한 돈을 받았을 것이다, 뭔가 부정한 행위가 있을 것이다, 니쁜 짓을 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건 말이 안된다, 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고 보고요.


가제는 게 편이라는데, 오히려 저는 사법 피해자들이 나서서 저에 대해 온갖 루머를 만들고 비방하고 있어서, 사법 피해자들을 꽤 이해한다고 했던 저도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 이들 내심에는 저 하나가 잘못돼야 국가가 안전하다고 하는 애국심이 있는데, 그 애국심의 이면에는 국가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있어, 이율배반적인 특징이 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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