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인까지 가나
https://youtu.be/eLY_ARzF3xo?si=kKaiZnBlS6ldIlsy
일단 첫번째 사건을 보면, 가해자 측도 나름 사정이 있다고 주장을 하겠지만, 아무리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살아있는 사람에게 불을 지르는 끔찍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그 사람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고 나를 억울하게 한다고 나름대로 생각이 들면, 차라리 그 사람을 떠나는 게 낫지, 이렇게까지 끔찍하게 살해할 이유가 있을까, 특히 살해범의 90%는 남성이기 때문에, 이 분노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주차 시비로 살인을 하고, 지나가다 눈이 마주쳤다고 살인을 하고, 부부싸움을 했다고 몸에 불을 지른다? 저로서는 상상이 안 되는 악독함이고요, 그렇게까지 누군가가 싫으면서도 왜 같이 다니고, 같이 살고, 같이 일을 하고, 같이 밥을 먹고, 그러는 걸까요. 저는 그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악질이 아니고서야,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전에 하에서는, 분노하면, 살해하거나 괴롭히지 말고, 그냥 떠나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도 가정폭력의 실질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부모님이 왜 그렇게까지 싸우면서 결혼을 유지했는지, 어려서는 부친을 무작정 원망만 했습니다만, 나이가 들고 저도 사정을 좀 더 알아가면서부터는 모친에게도 큰 잘못이 있다는 걸 깨달았지만, 결국 누가 잘못을 했건, 서로를 증오하고 혐오하고 분노하면서 같이 사는 것은 결말이 누군가의 끔찍한 죽음일 뿐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여성도 다양한 방식의 범죄를 저지르고 여성의 범죄는 아직 형법적으로 구성도 안 된다는 여러 특징이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남성의 이런 끔찍한 범죄 행각은 도무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고, 옆에 있으면서 괴롭히고 못 살게 굴고 결국 살인까지는 하는 데 대해서는 엄벌이 필요하다는 데도 동의합니다. 남자들 중에 여성을 혐오하면서 버리지도 않고 떠나지도 않으며 괴롭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다만 이런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으로는 범죄가 크게 줄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처벌뿐만이 아니라 뭔가 남성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성범죄의 경우 물리적 거세를 하는 국가들도 있지만, 성범죄도 딱히 크게 줄지 않는 것을 보면, 처벌은 범죄 해결의 궁극적인 방법은 아닌 거죠.
여하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한 번 남자가 여자가 싫어지고 나쁜 짓을 해서 약점을 잡더라도 괴롭히지 말고 떠나라고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