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WXFXOVbpKY?si=RatzMSNuG2YlWW_l
여기서 김달님이 20대에 해야 할 고민을 지금 한다는 말의 취지는 5년 동안 해왔던 커피숍이 잘 되지 않고 결국 그만두게 된 데 대하여 스스로 이 부분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좀 더 고민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인 거 같습니다.
부모님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고 하고, 친구는 자기 일 하는데 와서 일 하라라고 하는 상황 자체가 5년 동안 해왔던 일이 원만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데 대한 그들 나름의 위로라고 생각이 들고,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상담자가 할 일은 힘들었던 자영업 시절을 일단 깨끗하게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까를 고민해야 된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 상담자는 이런 어떤 인생에서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스스로의 인생 방향을 결정짓지 못하고 남자친구와의 결혼으로서 이 상황을 타개하려 한다는 것이며, 생각보다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상담자는 애둘러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 취집으로 인생의 갈림길에서의 고민을 벗어나려 한다는 거죠.
제가 결혼을 종용하거나 관계에 불안을 잘 느끼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그 여자친구의 가족 생활, 사회 생활, 인간 관계 등을 유의미하게 봐라라고 남자들에게 댓글을 달 때가 있는데, 왜냐하면 남자도 사회 생활이 힘들면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집착하고 짜증을 잘 내는 등 문제를 일으키곤 하므로, 사회 생활이 원만하지 않은 상황일 때는 결혼보다는 그 생활을 안정화시키는 게 먼저라는 생각입니다.
5년의 실패(?)는 뒤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정말 결혼이 하고 싶은 건지, 막연한 도피인지, 잘 결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