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게 꼭 효율적인 건 아닌 거 같아요
https://youtu.be/446 prSGXUjk? si=liCwiVt8 Sh9 YqaCy
테무나 알리가 싼 값에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는 하지만, 한국의 모든 인터넷 상품이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듯 테무나 알리도 그런 제품이 있을 수 있죠. 따라서 한국은 현재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 전반에 국가가 안전을 인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아이들 제품은 한국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엔 한국에서 아이들 용품 하나 만드는데 인증 작업이 장난 아니거든요.
저 학교 다닐 때는 서로 예쁜 학용품 가지고 왔다고 자랑하고 그런 때가 있긴 했는데, 요즘에도 애들이 그런 걸로 뿌듯해하고 그러는지 모르겠고, 테무나 알리나 상품 자체가 워낙에 많아서 마음에 맞는 물건을 찾자면 쇼핑에 시간도 꽤 소비할 텐데, 볼펜이나 학용품은 게다가 아이들이 잘 잃어버리는 물건 중 하나인데, 너무 시간을 들여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게 아이들에게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쇼핑을 좋아하고 물건을 좋아하고 이런 면이 있어서 같이 테무도 보고 하면서 구입하면 모르겠지만, 부모인 내가 남다른 걸 주고 싶고 그걸 또 아이가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될 그런 부담이 되는 물건은 굳이 구입하는 게 좋을 지도 의문이 들고요. 어릴 때는 잘 잃어버리고 혼나고 그러면서 배우는 것도 같아요. 테무에서 잘 쇼핑하면 좋은 물건을 싼 값에 잘 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만큼 시간이 드는 작업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