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트인사이트 Feb 12. 2022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모두가 해피엔딩을 원하지만 인생엔 예상치 못한 드라마가 생긴다

 


   

시를 엮은 책을 만드는 유쾌하고 솔직한 '그레이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조용하고 신중한 '에드워드'

그리고 감정 표현이 서툰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성격은 다 다르지만 평범하게 29년을 함께 한 가족.


어느 날, '에드워드'가 아내를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사랑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무너진 '그레이스'는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한편 멀어져가는 부모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이미'는 각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가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29년을 함께했지만 서로를 몰랐던 한 부부와 이들의 아들이 겪는 사랑 이면의 모든 감정을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이다. <레미제라블>, <글래디에이터>의 각본을 쓴 스토리텔링의 대가 윌리엄 니콜슨 감독 작품.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가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신구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올 타임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명품 배우 아네트 베닝이 감정에 솔직한 '그레이스' 역을 맡았고, 영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빌 나이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에드워드' 역을 맡아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준다. 여기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의 차세대 연기파 청춘스타 조쉬 오코너가 '그레이스'와 '에드워드'의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역을 맡아 아네트 베닝, 빌 나이와 함께 최고의 앙상블 연기를 보여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레미제라블>, <글래디에이터>의 각본을 집필해 명실공히 할리우드 대표 스토리텔러로 인정받은 윌리엄 니콜슨이 연출을 맡았고, <빌리 엘리어트>, <하우스 오브 구찌>, [브리저튼], [다운튼 애비] 등 최고의 작품을 완성시킨 최정예 제작진이 참여해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가족, 사랑, 결혼, 관계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한 가족의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국 남부 '호프 갭' 풍광까지 더해져 2월 극장가에 따뜻한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먼저, <그리프터스>(1990), <아메리칸 뷰티>(1999), <빙 줄리아>(2004), <에브리바디 올라잇>(2010)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4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할리우드의 영원한 연인 아네트 베닝이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에서 '그레이스' 역을 맡아 인생 최고의 현실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아네트 베닝은 솔직하고 우아하면서도 떠나려는 남편 앞에서 불안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그레이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레이스'가 실제 인물인 듯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아름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러브 액츄얼리>(2013), <어바웃 타임>(2013) 등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영국 대표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빌 나이가 '그레이스'의 남편 '에드워드' 역을 맡아 절제된 감성 연기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에드워드'는 29년의 세월을 함께 살았지만 아내 '그레이스'를 떠나려는 캐릭터로 사랑하면서도 떠나고 싶어 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 보는 이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의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로 지금껏 한 번도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는 아네트 베닝과 빌 나이가 한 작품에서 만나 보여줄 현실 부부 케미가 손꼽히고 있다. 아네트 베닝은 "시나리오만으로도 매우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품이 그려졌다. 감독님 또한 내가 구상한 연기 방향을 마음에 들어 했고 연기자로서 대단한 도전이라고 판단해 더욱 흥미를 느꼈다"라고 전하며 작품과 '그레이스'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윌리엄 니콜슨 감독은 "아네트 베닝과는 첫 만남부터 즐거운 대화가 오갔고, 꼭 그녀가 이 영화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신에게 빌었다"고 전하기도. '에드워드' 역을 맡은 빌 나이 역시 "'에드워드' 역할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아주 훌륭한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역할은 흔치 않다. '에드워드'는 아내를 떠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부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라고 말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진 아네트 베닝과 빌 나이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윌리엄 니콜슨 감독 또한 "연기에 있어 최고의 경지에 오른 훌륭한 배우들의 모습을 영화 내내 보는 것은 아주 압도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두 배우에게 존경을 표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을 향한 해외 주요 매체들의 웰메이드 극찬이 이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부부를 다룬 기존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성숙한 영화"(Variety), "<결혼 이야기>의 새로운 버전. 슈퍼노바처럼 마지막에 타오르는 결혼 이야기"(The Saturday Evening), "완벽하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Sydney Morning Herald), "깊은 슬픔을 겪고 넘어선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Boston Herald),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공감 가는 이야기가 탄생"(Los Angeles Times) 등 윌리엄 니콜슨 감독의 진심이 담긴 자전적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로 아낌없는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아네트 베닝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멋진 연기"(Guardian), "빌 나이만이 가능한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Screen International)의 극찬 리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아네트 베닝, 빌 나이의 열연을 기대케 만든다. 여기에 "훌륭한 각본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드라마"(Celluloid Dreams), "누구나 겪는 인생의 풍파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윌리엄 니콜슨 감독" (Stabroek News),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로케이션"(AARP Movies for Grownups) 등 윌리엄 니콜슨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영국 남부 '호프 갭'을 담은 아름다운 로케이션까지 영화의 모든 것에 찬사를 보내 2월 극장가에 따뜻한 웰메이드 드라마 열풍을 예고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런칭 예고편

 

 


 

 

ART insight

Art, Culture, Education - NEWS

https://www.artinsight.co.kr

  

 

작가의 이전글 내가 여행을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