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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트인사이트 May 11. 2022

잊어도 괜찮아. 내일 또 얘기해 줄게.

[영화] 카시오페아

   



이혼 후 변호사, 엄마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은 하나뿐인 딸 지나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정신없이 바쁜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가 손녀를 돌보게 되면서 세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얼마 후 수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라는 뜻밖의 결과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딸을 잊을까 봐 두려워하는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는 수진의 곁을 지키고, 기억을 잊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 부녀만의 애틋한 동행이 시작된다.




 

안성기, 서현진의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캐스팅이 빛나는 <카시오페아>가 6월 극장가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배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인 안성기는 드라마, 코미디, 액션까지 장르 불문하고 열연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했고, 상업영화부터 독립영화까지 아름다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한국영화의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2019년 7월 <사자>, 2020년 10월 <종이꽃>, 2021년 5월 <아들의 이름으로>까지 최근에도 해마다 관객들과 만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성기가 2022년 올해에는 신연식 감독의 <카시오페아>로 관객들을 만난다.

 

안성기는 <카시오페아>에서 인우 역을 맡아 딸 수진으로 출연하는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춘다. 인우 캐릭터는 변호사로 성공한 딸 수진이 어느 날 갑자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며 딸을 곁에서 지켜주는 역할이다. 해외 근무로 인해 딸 수진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 아이로 변해가는 딸을 키우는 캐릭터로 안성기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애틋한 부성애 연기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안성기는 서현진과 완벽한 부녀 호흡을 보여줘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연식 감독은 "안성기 배우는 <페어 러브>를 하면서 좋은 역할로 다시 뵙고 싶었다. 안성기 배우의 필모그래피에서 의외로 부성이 강조된 역할이 없었는데 <카시오페아>는 부성애를 마음껏 보여줄 작품이라 관객의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블랙독', '너는 나의 봄'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작을 경신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브라운관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서현진이 <카시오페아>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서현진은 <카시오페아>를 통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완벽한 열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서현진이 맡은 '수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이혼 후 딸 지나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지나를 미국에 유학을 보낸 후 교통사고가 나고 병원에서 뜻밖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는 수진 캐릭터를 서현진은 깊이 있고 다채로운 연기로 소화한다. 누가 봐도 멋진 모습의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아이로 변해가는 모습을 완벽한 열연으로 보여주며 역시 믿고 보는 서현진이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신연식 감독은 "엄마 역할, 커리어 우먼 역할, 자녀의 역할까지 이 모든 이미지들이 담기면서 주제를 너무 무겁지 않게 전달할 배우로 서현진 배우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전하며 서현진에 대한 완벽한 신뢰감을 보여줬다. 또한 "서현진 배우는 단 하루도 어려운 촬영이 없었던 나날들을 잘 견뎌줬다. 많은 연기적인 부담이 있었을 텐데, 이겨내고 훌륭한 연기를 성취해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관객들 사이에서 '역시 서현진'이라는 극찬 입소문이 퍼지며 서현진 생애 최고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카시오페아>는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줄 기대작으로 6월 1일 개봉한다.

  

 

'카시오페아'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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