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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까막별] 초신성
[illust by EUNU]
몇 광년이나 멀어져 있을지 모르는
밤하늘의 작은 별들은
가늠할 수 없이 오랜 과거의 모습을 띠고 있다.
어쩌면 나는
이미 생을 마감한 별을 좇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별의 죽음마저 '초신성'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아름답다고 말한다.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