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by 아트인사이트


2025 마리퀴리 메인포스터, 제공 라이브(주).jpg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감동의 무대,

더욱 깊어진 감동과 메시지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아름답고 놀랍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공연

- 마리 퀴리 후손 한나 카레제프스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뮤지컬 ‘마리 퀴리’가 국내 무대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가상의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자신의 위대한 연구가 초래한 비극과 마주하며 고뇌하고 결단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은 관객에게 뜨거운 전율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포스터에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초록색으로 빛나는 플라스크를 바라보는 마리 퀴리의 뒷모습이 담겼다.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돋보이는 포스터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과학자 마리 퀴리의 위대한 발견, 그리고 그 발견에 뒤따른 영광과 고뇌를 암시하며 무대에서 펼쳐질 드라마틱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는 뮤지컬 본고장 웨스트엔드에서 활약 중인 디자이너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틱틱붐> <아멜리에> <식스> 등 다수의 웨스트엔드 뮤지컬 포스터를 디자인한 레베카 피트(Rebecca Pitt)가 ‘마리 퀴리’의 영국 공연 포스터에 이어 이번 글로벌 포스터의 디자인을 맡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작품의 매력을 포스터에 담았다.


2020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이듬해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마리 퀴리의 고국 폴란드에서 한국 오리지널 팀의 특별 콘서트와 공연 실황 상영회를 열고,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인 ‘황금물뿌리개상’을 받아 국경을 뛰어넘어 전세계 관객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어 2023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성공리에 라이선스 초연을 개최, 주연 마나키 레이카가 ‘제31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상반기 여배우 베스트5’에 선정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4년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을 올렸다. 제작사 라이브㈜ 강병원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마리 퀴리’의 영어 버전 초연은 영국의 공연 시상식 ‘더 오피스(The Offies) 어워즈’에서 신작 뮤지컬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현지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또한 매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리는 유럽의 대표적인 뮤지컬 축제 ‘웨스트엔드 라이브(West End LIVE)’에 ‘마리 퀴리’ 영국 공연 팀이 출연하여 세계 무대에 K-뮤지컬의 이름을 새겼다.


성공적인 웨스트엔드 여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는 더욱 깊어진 감동과 메시지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7월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SYNOPSIS


죽음을 앞둔 마리, 딸 이렌에게 세상에 남길 마지막 종이를 건네고, 이렌은 대체 무엇이 그토록 마리의 삶을 짓눌렀는지 알고 싶어한다.


1891년, 소르본 대학 입학을 위해 프랑스로 향하던 마리는 기차에서 안느를 만난다. 약소국 폴란드 출신의 이방인이자 여성으로서 서로의 삶에 깊이 공감한 두 사람은 금방 친구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고단한 파리 생활을 견뎌 나간다.


1898년,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한 마리는 남편 피에르와 함께 노벨상을 받는다. 안느 역시 마리의 소개로 라듐 시계 공장에 취직해 꿈꾸던 삶을 영위한다. 마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라듐의 의학적 활용 가능성에 주목, 라듐 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불치병 환자를 살리기 위해 힘을 쏟는다.


한편 라듐 시계 공장에서는 직공들의 이유 모를 죽음이 계속된다. 영민한 안느는 회사가 라듐의 유해성을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높은 탑 위로 올라가는데...


라듐의 빛과 그림자, 두 얼굴을 마주한 마리. 그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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