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큐 Dec 06. 2023

감동이 머무는 시화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오랜만에 20년전 타임머신을 타고, 아니

어쩌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시화전을 감상하며  어린이가 되기도 소녀가 되기도 했네요


세상에 많고 많은 전시회가 있지만

브랜드 유명세 없이도 글로 울림을 주는 전시회가 있어요

그것은 공감, 또는 감동 또는 에너지를 받는다 등등의  언어로 다시 해석이 되는데요.

지하철 쇼윈도 갤러리에 지친 지하철 애용자들에게 잠시 따뜻한 시선과 위안과 좀 더 살아갈 힘을 줄수 있는 전시가 있다면 진정 문화기회자들은 사명을 완수해낸 것이 아닐까요.

 

70대에도 소녀의 감성으로 노고를 즐겁게  여기면서 준비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졸립고 피곤하던 저의 지친 마음이 50대 60대 소녀분들을 보면서  모두가 저보다 더 청춘의 모습을 하고 계심에  깊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도 기뻤고

#기쁨 캘리그라피 인생모토로 삼고

단순하고 심플하게 허영심없는 보살계 불계의 경애로

감사하면서 오늘의 음악과 사람과 시와 캘리 그리고 정성이 깃든 모든 것들에 마음이 통하고 추억으로 새겨보았어요.

용기있는 한걸음, 내일도 사뿐하게 시작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wZGJ-QcIopo?feature=shared


작가의 이전글 양평 아트 투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