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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Feb 23. 2024

싸리눈 내리던 삼청동

아트  산책 기록

양평 ㅡ강남 시절의 기록입니다. 근교라 오가기 쉬운점.

이 날은 오랜만에 삼청동 아리랑고개를 넘었어요.

빵공장도 지나고   한스갤러리도 지나서 추억어린 이쁜 곳들이 지나가요. 모두 그자리에 있습니다.

5월 박물관미술관주간 관련일로 국립현대미술관을 가야했어요. 평일인데 사람이 왜이리 많은걸까요? 우리나라 미술애호가들이 정말 많네요.

같은 거리도 다른시각으로 보게되는 지점.


#산지갤러리가  구 페로당 서울자리에. #크리스티와 한건물에 도도한 자태로^^ 작품도 너무 좋았답니다.

박미주간 공모 떨어졌지만 그래도 감사.


#먹쉬돈나  맛이  좀 바뀐건가...어떻든 여자 셋의 맛있는 점심은 감사한 추억입니다. #순영 작가와도 간만의 나들이라  그림사진일기에 모아둘게요

#국제갤러리 #김홍석 전시도 보고왔습니다.

삼청동....


덕분에 몸살은 났지만. 담주엔 리움에 가봐야할 것 같아요. 나이먹어가고 있지만. 기죽지 말아요.

그냥 그 시간 자체가 귀한 것입니다.

오늘 9년전 사진을 보내준 귀인이 계시네요

이시절 고운 추억 함께  해준  동행인들께

깊이감사드리며. 우리 같이 늙지말아요.

같이 떡볶이 오래먹어야죠.

늘 웃으면서 좋은얘기하며 살아가요.


도란도란.


양평에서 실컷 흰눈을 많아본 올해도 추억한컷 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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