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황금색 블링블링한 크라프트 작품이 눈에 띈다!
나에게 풍요를 선사해 주면 좋겠다!
황금을 가까이 해야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자 서울시가 건립한 최초의 공예 전문 박물관!
5년 만인가? 이 동네에서 나는 2009년을 시작했었고, 막이 내렸고, 2020년 부터 다른 여정을 거치다 올해 다시 이곳을 자주 드나들게 되었다. 안국역에서 발을 내디딜 때는 생경하다? 낯설다? 익숙했는데 심장이 뛰었던! 그런 경험이다.
예상 보다 좋았다.
새로 생겼다고는 했는데 박물관인데 뭘~ 이런 생각이. 나도 예전엔 조각보를 좋아했고, 박물관도 재밌어 했는데, 또 콘템포러리, 트렌드 아트에 집중하다보니 거기까지 에너지가 닿지 않는다 싶었으나, 그래도! 이번에는 좋은 방문이 틀림없었다. 덕분에 크라프트 하던 작가도 떠올라서 5년만에 다시 연락도 되었고~. 반가운 경험이었다.
크라프트! 그리고, 예상 보다 좋은 경험치!
어려운 예술보다는 대중들과 나누고 공감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어떻든 개인적인 길거리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던 날이라~ 내년 또 이맘때가 기대된다. 작년의 이맘때도 나는 올해를 전혀 예상치 못했으니, 예상은 커녕 이곳에 있을줄이야 상상도 못했던 미래이자 현재이다!
전시의 메시지도 그런 것이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것!
모든것은 통한다. 연결되고, 서로 호응해간다.
금방이라도 목에 걸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작품들~
쉽고 편안한 친구 처럼 다가와 주는 이 전시관은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다.
이날을 기념해 보고 싶어서! 이 곳은 지정학적으로 사람들이 친구를 만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악세사리를 하며 한껏 날씨를 즐겨보고 싶은 곳이다. 그야말로 자주 쉽게 할 수 있는 #소확행의 공간!
가볍고, 경쾌하게 캐쥬얼한 마실을 나가봄 직한! 걱정거리 날려버릴 수 있는 기분전환용 길거리다.
인생은 생각 외로 기대 이상일 때도 있다는 경험을 꼭! 기록해두며.....
1. "손은 두뇌의 연장이다." - 칸트
2. "일의 기쁨은 물건을 만들 때 느끼는 것이다." - 존 러스킨
3. "진정한 예술은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것이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4. "좋은 공예는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