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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Nov 11. 2024

어여쁜 꽃  작가의 방

하임스튜디오

안녕하신가을?

햇살이 올해의 마지막 매력을 뿜어내는 날

귀한 발걸음 하고 왔다.

귀한 대화 나누며

양평 햇살은 따사롭고

물결은 반짝거렸다.

고양이 매우 조그마한게 몽글거리고 있고.

털복숭이 맥스는 예쁜 짝과  함께 행복한 사랑을 하는  작가의 방. 참 어여쁘고 자태가 고운 교수님 작업실과 구성이 탄탄한 하 작가님의 작업실 영롱했다.


작가의 가족들이라는 울타리가 참 뜻 깊고 귀하게느껴진다. 작가의 일대기. 그 생애에 다가가는 일이란 언제나 설레이고 어여쁜 꽃을 대하는 다채로운 감정들이 울렁거리는 것이다.


직업이기전에 꿈이고 서원인 사람은 일이 즐거울수  있다.가시밭길 있었겠지만 장미밭이었겠거니 하면서 즐겁게 꽃길 걸어가듯 사뿐사뿐 즈려밟게해준 일들이 수필쓰는 일이었다


일기로 시작하고 메모로  시작한일인데 기록이 되고 유서가 되고 나의 마지막 유물이 이런 기록들이되다니. 나는 죽어 사라져도 인터넷에 이 기록들이 남는다니 새삼 놀라울따름이다.


오늘도 나는 귀한 만남에 감사하고 설레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일! 일생을 할 수 있는 일이다. #손큐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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