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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화가 김현정 Dec 12. 2024

한국화가의 한정판 작품 달력?

2025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올해도 돌아온 한국화가의 한정판 달력! 2021년도부터는 그 해 갑자에 맞추어 컨셉을 잡고 신작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2025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작품 달력 제작이 완료되어 매일 열심히 포장,발송 중입니다. 혹시 망가질까 뽁뽁이 포장도 하고, 물에 젖을까 랩핑도 하고, 달력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참여해 만들다보니 더욱 애정이 가고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는 소중한 작품 달력입니다.  2025년 달력에는 기존 달력과 달라진 디자인, 올해 제작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달력

대표작과 신작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작품" 달력 !

5부 이상 주문 시 작품 엽서 증정 

배송비 X , 무료 배송 O



우리나라에서는 뱀을 '업구렁이'라고 하며 신성시 여겼다고 합니다. 구렁이가 집에 서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재물을 내려준다 하여 길조로 여겼는데요, 구렁이를 죽이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으며 오히려 업구렁이가 집에서 나갈까 걱정하며 모셨다고 해요. 



그림의 배경은 뱀이 주로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는 처마와 연못입니다. 이건의 <제주풍토기>를 보면, 풀이 무성하고 습기가 많을 때는 뱀이 처마, 마루 밑, 자리 아래 어디서나 기어 들어와 잠잘 때 피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 책에 따르면 '섬 사람들은 뱀을 보면 부군신령이라 하여 쌀과 맑은 물, 술을 뿌리면서 빌고 죽이지 않았으며, 뱀을 죽이면 재앙이 내려 발꿈치도 움직이지 못하고 죽는다고 알고 있다'고 합니다.



뱀이 허물을 벗는 과정은 역경을 이겨내는 성장과 탄생, 치유를 상징하며 그리스 신화에서도 치유와 의학의 상징으로 쓰입니다. 그림 속 등장인물이 의녀복과 의녀 머리 장식을 하고 주사기를 들고 있는 것도 뱀이 상징하는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 한정판 작품달력 주문 방법 !


1. 인스타그램 "한국화가 김현정" 또는 "@hyunjung_artist" 프로필 접속 후 링크 클릭

2. 2025년 작품 달력 구매 클릭

3. 주문서 작성





↓ ↓ 간편 주문 링크 ↓ ↓

https://docs.google.com/forms/d/1PNF7kuymox2jifMhxqKHW5P_73Ta7puLUjVkhOABEVI/edit




*달력 문의*

메일:artistjunga@kimhyunjung.kr   

연락처:02-585-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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